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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주말외출2. 일요일 : 평소 같았으면 별거 없어 보였을 나무도, 잎 하나하나도 소중하게 느껴졌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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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나갈 줄 알았는데, 어렵게 외출(잠깐 퇴원. 토~일요일)한거라 그런지 뭐든지 다 소중하게 느껴졌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가을이군." 정도로 느꼈을 단풍도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일요일 낮엔 미세먼지가 없어서 숨쉬기 좋고 걸을만 했다.
저무는 오후 햇살을 받아서 나뭇잎이 실제보다 더 노랑노랑하게 보였다.
운이 정말 좋아 이번주말에 외출할 수 있다해도 이 잎들을 못 볼 것 같다. 주중에 비바람에 잎이 다 떨어져 버릴 것 같다.
올 가을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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