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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18 점핑클레이 : 손이 느린 나같은 사람은 비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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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자석 - 첫 시간 >
작년에 점핑클레이 수업을 들었다.
점핑클레이는 손에 묻지 않는 찰흙인데, 마르면 말랑말랑 해진다.
< 토끼 - 두번째 시간 >
아이랑 같이 해볼 수 있을까? 싶어 배운건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엄청 완벽주의자라서 스트레스 만빵이었다.
< 강아지 명함꽂이 >
손이 빨라야 한다. 굳기 전에 빨리빨리 반죽해야 갈라짐도 없고 예쁘게 된다. 손이 느린 나한테는 최악이었다.
< 거울 >
내 돈 주고 배우면서 치욕스럽기는.. 참.
돈 버느라 회사다니며 굴욕을 참는 것도 죽을 지경이지만, 이런 경우는 더 황당했다.
< 액자 >
시간아 빨리 가버려라. 제발...
매 수업이 힘들었으니. 미치지 않고 나는 왜 이걸 배우겠다고 했는가?
< 핸드폰 번호 보이는.. 몰라. 뭔 용도인지 >
굵다 얇다. 다시.
갈라진다. 어쩐다.
< 시계 >
하도 매순간이 치욕이었어서, 사진찍었던건 묻어두었다가 1년 지나서 펼쳐본다. 치욕스러운 일도 기록에 남기는게 맞기에...
.........
수업 받으면서 늘 깨지고 당하는(?) 기분이라 표정이 썩어있었나 보다. 딱 하나 칭찬 받은건 "색깔 섞기"였다.
5가지 기본 컬러(하얀색, 빨간색, 검은색, 파란색, 노란색)로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내는 거였는데, 색 만드는건 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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