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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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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정 붙이기'(4) : 찢어진 벽지 찢고 시트지 붙이기 - 이것은 '노가다'
시트지 붙치기 전
제일 신경 쓰이던게 바로 안방 벽지였다.
4년전 이사올 때 벽지 발라주신 분이 정말 대충 날림으로 발라버리셨다. 벽지가 조금씩 찢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됐다.
4년전 이사올 때 벽지 발라주신 분이 정말 대충 날림으로 발라버리셨다. 벽지가 조금씩 찢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됐다.
포인트 시트지랑 아이 그림으로 가리고 있었는데 볼 때마다 무척 신경이 쓰였다.
하... 말이 안 나온다.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집 보수(?)하면서 이것도 손보게 됐다.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집 보수(?)하면서 이것도 손보게 됐다.
고민을 하느라, 접착식 시트지를 사놓고 손도 못 대고 있었다. 그러다가 엊그저께 용기를 냈다.
찢어진 벽지를 북... 찢었다. 그랬더니 이렇게 앞번 사람네 분홍벽지가 나왔다. 이렇게 되어있어서 더 엉망이 됐던 모양이다.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라서 좀 당황했다.
찢어진 벽지를 북... 찢었다. 그랬더니 이렇게 앞번 사람네 분홍벽지가 나왔다. 이렇게 되어있어서 더 엉망이 됐던 모양이다.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라서 좀 당황했다.
시트지 붙인 다음
시트지 붙이는건 할만했다.
앞번에 살던 집 화장실 문 보수공사할때 붙여봐서 이게 두번째 하는거라 괜찮았다. 시트지 뒤에 비닐을 조금씩 뜯으면서 꾹꾹 누르니 기포없이 잘 붙었다.
볼록하게 떠버린 오른쪽 벽지까지 뜯으면 공사가 너무 커질 것 같아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했다.
시트지 색깔도 마침 잘 맞아서 그럴싸해보였다.
앞번에 살던 집 화장실 문 보수공사할때 붙여봐서 이게 두번째 하는거라 괜찮았다. 시트지 뒤에 비닐을 조금씩 뜯으면서 꾹꾹 누르니 기포없이 잘 붙었다.
볼록하게 떠버린 오른쪽 벽지까지 뜯으면 공사가 너무 커질 것 같아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했다.
시트지 색깔도 마침 잘 맞아서 그럴싸해보였다.
정리하고 공기청정기랑 난로를 놓고보니 좋았다. 자세히 보면 티가 나지만, 그래도 벽지가 마구 찢어지고 있던 것보다는 낫다.
이게 뭐라고 신경 좀 썼더니 배가 아팠다. 휴...
이건 정말 노가다였다.
이게 뭐라고 신경 좀 썼더니 배가 아팠다. 휴...
이건 정말 노가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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