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 5살 딸아이가 요즘 푹 빠진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 5살 딸아이가 요즘 푹 빠진 애니메이션

5살 딸아이랑 편의점에 갔다가 예쁜 캐릭터 장난감을 사게 됐다. "브레드이발소"라고 쓰여있었다. 이발소? 이것도 만화인가?

했는데..
KBS1에서 했던 만화다.
그것도 굉장히 인기있는 만화였나보다. 쿠*에서 브레드이발소 검색하니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품들이 검색됐다.

만화 속 이발소와 똑같은 이발소 장난감!

아이가 아빠와 보호소에 있는 동안 TV로 "브레드이발소"를 무척 재밌게 봤다고 한다.

퇴원하고 집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브레드이발소 장난감을 사는 일이었다. 4만원 가까이 되는 이발소 장난감을 쿠*에서 2만7천원에 샀다.

아이가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좋아서...

내가 봐도 똑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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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와 핑크 손님은 따로 더 샀다. 종이돈도 따라 왔다.

이야기 수준이 조금 높아서, 5살짜리가 이해하기 힘든 에피소드도 있는데...
그래도 아이는 엄청 좋아한다.

점심 먹고, 쿠*플레이 앱으로 하루에 4편 정도씩 보여준다. 그동안 한번도 안 보여줬는데, 이제 TV를 보여준다. 5살까지 그래도 나도 참 잘했다.

그림도 그려주고, 스티커북이나 책도 사줬다.

아이가 좋아하니 기분이 좋다.

좋은 것 많이 좋아하고 행복하게 살자.

https://youtube.com/c/BreadBarbershop

브레드이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