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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43개월(만3세), 유치원 입학 후 3개월만에 종일반으로 전환했다. 본문
3월에 반일반으로 유치원에 입학했는데, 6월 중순에 종일반으로 전환했다.

반일반에서 같이 수업 듣고 끝나서 노는 친구의 나쁜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걸 봤다.
유치원 놀이터 미끄럼틀 중에 터널처럼 긴게 자기꺼라고 우기며 오지 말라고 하고,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갈려고 했다. 맘대로 안 되니 소리를 꽥 질렀다.
그 친구랑 같은 행동을 하는거였다. 복사-붙이기처럼..
눈앞이 깜깜했다.
한참 떼가 늘고 징징거리는게 심해진다 싶었지만, 나쁜 행동을 그대로 따라할 줄 몰랐다.
그 아이와 붙어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종일반으로 반을 바꿨다. 하원시간이 달라지면서, 엄마를 기다리는 작은 방에서 함께 있지 않게 됐다. 당연히 하원 후 놀이터에서 함께 하지도 않는다.
종일반 전환한 첫날은 팬티에 똥을 지렸다.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변기에 응가를 했다고 했다. 그러더니 집에 와서 내내 팬티에 응가를 조금씩 했다. 스트레스 받았나보다.
그러고도 일주일 동안은 불안했다.
등원하다가 울고 보채고, 하원하기 전에 울었다고 한 날도 있었다.
2주 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나보다.
처음에는 나도 이상했는데, 역시 상황을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래봐야 4시 10분에 데리러 가는거라 1시간 차이나는건데..
특성화 수업이 없던 목요일은 2시에 데리러 가던걸 4시에 데리고 오니 큰 차이가 느껴졌다.
하원 후엔 그냥 논다.
그냥 유치원 놀이터에서 1시간반 논다.
논다고 막 같이 노는건 아니고 그냥 다른 애들 노는거 구경하는 정도인데..
그것도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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