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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유치원 같은 반 아이가 확진됐다 : 토요일 소아과에서 신속항원검사 받다. 본문

가람갈무리

유치원 같은 반 아이가 확진됐다 : 토요일 소아과에서 신속항원검사 받다.

sound4u 2022. 2. 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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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문자가 왔다.
반 친구가 확진됐단다.


그래서 우리는 병원가서 검사를 받았다.


병원에 전화해보니, 토요일이라 12시반전에 오라고 했다. pcr검사는 그마저도 안한단다.
평일엔 4시까지 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손이 덜덜 떨렸다.
아이와 나는 신속항원검사를 같이 받고 10여분 기다렸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아이가 목요일 새벽에 열이 나서 목요일과 금요일 등원하지 않았는데, 확진된 친구는 금요일까지 나갔다는거다.

아이가 열이 일찍 나서 이틀 먼저 분리된 셈이다.
다른 친구들은 지금 얼마나 떨고 있을까. 검사는 다 받았을까?


바이러스는 노출시간과 위험함이 비례한다던데...

하필 목요일날 비대면 음악회가 있었다.
열심히 준비했던 딸아이는 울면서, 아파서 못 가는 바람에 연주회 못했다고 속상해했다.

그런데 미리 열이 난 덕분에 동선이 덜 겹쳤다.
따지고보면 세옹지마인데... 씁쓰름하다.


3월 3일 개학 때까지 등원하지 않을 생각이다.
월요일 수료식도 안 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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