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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오늘도 10분밖에 남지 않아서.. 겨우 쓴다./ 새로 오픈한 커피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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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은 10분.
게다가 왼쪽 엄지손가락이 또 찢어졌다. 그래서 핸드폰 키보드 칠 때마다 아프다.
# 오픈한 커피집에 가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1,900원이었다. 멤버십은 없고, 빵은 그냥 들고가서 계산하면 된다고 했다. 샹들리에가 4개쯤 달린 집이었다.
커피맛은 모르겠다. 빵맛도 모르겠다.
옆에 메가커피는 1,500원인데..
안 가게 될 것 같다. 사실 그 길 일부러 갈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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