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일 장터

월요일, 1일 장터

월요일날 병원 다녀오는 길에 1일 장터가 열린걸 발견했다.

와아아아. 울 동네에도 이런게 오는구나.

마침 직장인들 점심시간이어서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다. 딱 장터 열리기 좋은 곳에 열렸다. 듣자하니 광화문에서도 열렸던 장터라고 했다.

예쁜 것도 많이 팔았다.

아이들 좋아하는 장신구나 소품들도 많아서 고민이 됐다. 나 먼저 둘러보고, 유치원 끝나고 아이와 같이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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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코너도 많아서 신이 났다.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맛난 것을 많이 먹었다. 먹다가 맛있는걸 몇가지 샀다.

입에 달라붙지 않는 오란다도 신기했다.

맨날 똑같은 일상.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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