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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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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생각나는대로

오랜만에 맘 편히 쓰는 글.. 아무 내용이나 막 써보자.

sound4u 2023. 10.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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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이야기나 막 써보자.

10월 4일꺼까지 미리 써놨어야 하는데..
사실 9월 27일 수요일에 검사 결과 들으러 가면서, 7일치 블로그 예약글을 다 쓰는 일은 무리였다.

겨우 3일치는 채웠는데..
나머지 4일치는 나눠서 조금씩 썼다.
문제는 이런다고, 나에게 돌아올건 없다.



# 망한 이야기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내 블로그에 붙여버린 후, 애드센스 수익이 반토막 나버렸다. 반토막 더 났나? 하루에 몇백원도 안 된다. 다들 화난다고 다른데로 이사간다는데.. 난 20년치 글이 여기 있어서 못 떠난다. 그냥 꾹 참고 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즈음부터 간간히 받던 포인트도 확 줄어들었다. 정신줄을 놔버렸다. 1/10인가? 1/20 이 되었다. 차라리 마음을 놓아버리니 편안해졌다. 이벤트 응모한 것도 챙피하게 되고, 꾹 참고 단 댓글은 외면 받았으며, 쪽팔린 일이 늘어갔다. 그래도 참고 쓴다.

브런치에 갑자기 크레이터 뱃지가 생겨서, 신난다고 글을 열심히 썼다. 그랬더니 좋아요 숫자가 뚝 떨어졌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제출용 글을 열심히 쓰니, 구독자가 몇명씩 줄어들었다. 브런치북 엮어서 내니까, 또 구독자가 나가버렸다. 글 하나씩 발행하지 말고, 준비하다가 브런치북 발행할 때 한꺼번에 오픈하자. 누가 좋아요 눌러준다고 감사하다고 구독하지 말고. 잠시 절필하기로 결심했다. 글 안 썼는데 오늘 보니 또 구독자 1명이 더 나갔다.




꽃 좋다.


# 집안 일 등등..

글은 어차피 나 좋아서 쓰는거니까, 그냥 참고 쓰면 되는데..

이사 준비, 건강검진 땜에 병원 여러번 가고, 추석 연휴에 아이가 아프다. 누수 땜에 다음주엔 집에 가봐야할텐데..

짐정리하는건 언제 다하나. 쓰레기 정리하고 버리는 것도 일인데, 그걸 못하게 됐다. 한꺼번에 용써서 해야 하나?
모르겠다.

오늘은 연휴 2일차. 남은 4일 잘 보내야할텐데.
일단 연휴부터 잘 보내자.
매일 밥준비도(겨우 저녁 한끼씩이지만) 힘들다 ㅠ. 아이가 새벽마다 아픈 것도 힘들고.

힘내자. 힘내.
버티고, 정신 차리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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