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이니까.. 벌써 21년전⋯
- 저도 2000년경부터 1년정도⋯
- 큰일이네요 ㅠㅜ.
- 삼성서비스센타를 2번 방문해⋯
- 대리점 가서 바꿨습니다.
- 지역에 따라 조금 더 오래 걸⋯
- 저도 부모님에게 다시 말씀드⋯
- 저는 5월부터 언니한테 매달⋯
- 안녕하세요! 혹시 마스크 보⋯
- 저도 얼추 30 초중반부터 새⋯
- 하...저는 30대 중반인데 새⋯
- 헛! 이런 댓글이 있었군요..⋯
- 유튜브 리스트에 가끔 뜨는⋯
- 세바시 강의 저도 가끔 듣는⋯
- jenna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
- 엿이 푸짐하네요. ^^ 두고두⋯
- 근데 반전이 ㅠ 미세먼지가⋯
- 맞아요, 너무 오랜만에 내린⋯
- 사랑과 인생에 관해 잘 표현⋯
- 시가 로맨틱하면서도 여러 생⋯
목록[사진]로드아일랜드(2006~2012.4)/Waterfire (5)
소중한 하루
(지난번 던킨도너츠 홍보에 이어, 본의아니게 이번에는 Waterfire 행사 홍보하는 사람처럼 됐다.) http://www.waterfire.org/season-schedule/2011-waterfire-schedule : Waterfire Schedule 2011 5월 28일 6월 3일 7월 2일/ 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9월 10일/ 9월 24일 10월 8일 5월 마지막 토요일.. 휴일 전 토요일이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주말을 맞이했었다.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이 Memorial day(현충일?)이라서 쉬는 날이었다. 마침 여름철 행사인 Waterfire행사가 크게 열린다고 해서, 예정에도 없던 구경을 가게 됐다. 다운타운 강물 위에 장작불 피워놓은거 구경하는건데 나름 이 동네 연례행사이..
6월부터 시작하는 Water fire. 이번에 꽤 크게 한다고 해서 토요일날 보러 갔다. 보통 5월부터 시작하는 Water fire행사는 8월까지는 한달에 한번 정도씩 하다가 9월달에는 매주한다. 10월초에 보통 끝이 난다. 볼거리가 드문 이곳 로드아일랜드에서는 나름 볼만한 축제다. 행사가 시작한다는 8시 30분보다도 일찍간 덕분에 불 켜지기전과 불 켠 후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강 주변 다리 밑에 등불들.. 가만히 불켜는 사람도 보았다. Water fire할때는 이렇게 '인간 마네킹'들이 등장한다. 돈을 박스에 넣어주면 인사를 한다. 워낙에 다들 인물들이 좋아서 마네킹이라고 해도 믿을듯. 이쁜 여자분이었다. 저기 box를 유심히 바라보던 꼬마는 아버지를 졸라서 지폐 한장을 꺼내 넣어주었다. 귀여웠다..
오늘은 날씨가 참 쾌적하고 좋았다. 손을 쭉 뻗으면 잡힐것만 같은 구름들이 하늘색 하늘 가득히 퍼져있었다. 보기 좋았다. 바람도 상쾌하고 초가을 날씨였다. 다음주 월요일이 노동절이라 하루 쉰다고 그래서 그런지 .. 우리 동네 명물인 Water fire행사를 아주 크게 했다. 뭐 맨날 비슷하지..하다가 9시 가까이에 구경갔다. 9시였는데도 장작불이 환하게 타고 있었다. 그냥 맹슝맹슝하게 이렇게 강 위에 불피워놓고 그걸 구경하는게 전부다. 몽롱한 음악이 흐르고 여러가지 음식들 팔고... 워낙에 구경거리 없는 동네라 이런 자그마한 행사를 하면 온동네 사람들이 다 나와서 구경하나보다.
그렇게 보고 싶던 Water fire를 보러갔다. 원래는 9월말까지 한다고 들었는데 아마두 월요일 콜롬부스 데이에 쉬고 그래서 하는 모양이었다. 다운타운에서 해서 갈때 올때 막히고 (mall에 주차하러 가는데까지 1시간 걸렸고, 나올때도 거의 30분쯤 걸렸다) 그랬다. 이렇게 물위에 쇠그릇같은걸 놓고 거기다 장작을 얹어 불을 피우는 것이다. 그래서 장작떼는 냄새가 온 사방에서 다 난다. 처음 이 불을 피우는 것도 어떤 "의식"처럼 한다고 그랬다. 베네치아에서 하는걸 본따와서 한다는데 처음엔 그 얘길 듣고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이 Rhode Island에 이탈리아계와 영국계 사람들이 많다는걸로 봐선 아마도 자기네 조상때부터 하던걸 이 낯선 땅에서도 하고 싶어서 그대로 가져온건가? 싶기도 했다. 사람들은 ..
내가 사는 Rhode Island(RI)의 수도 providence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강이 보이는지. (청계천이 연상될까? 나는 Texas 산안토니오에 Riverwalk가 떠오르던데) 6월부터 격주던가? 3주에 한번씩인가? Water fire라는 걸 한다고 했다. 그러다가 9월부터는 매주 한다던데 Water fire가 뭐냐면 물 위에 불을 띄워놓고 ..쑈하는거다. 한마디로 말하면..ㅋㅋ . . RI에 연중 행사 같은거라 사람들도 많고. 지난주에 구경같드만. 주차할 곳이 없는거다. 세상에 @@ 거진 1시간을 뺑뺑 돌며 사람 구경만 하다가 왔다. 옆에 다른 주에서도 많이들 보러 온다고 했다. 불은 배 위에서 태우고(장작 타는 냄새가 억수로 났다) 몽롱한 음악 소리(같이 갔던 애들이 다.."몽롱한 음악 ..
최근에 자주 보이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갈무리해본다. 10년쯤 지나 2031년(!)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옛날엔 이랬지 할 것 같다. 가끔 2011년 글 이런거 보면서, '멀지 않은 과거'가 이랬구나 곱씹는게 있듯이 말이다. ..
가끔 가던 집앞 커피집에 가서 커피를 샀다. 적립 내역을 보니, 11월 중순에 가고 석달만에 간거였다. 양도 많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발품 팔면 큰사거리에 900원 짜리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안 가게됐다. 운동도 되고해..
어린이집 졸업식(수료식)도 부모없이 했는데, 유치원 입학식도 그랬다. 문앞에서 아이를 들여보내고 나왔다. 처음 이틀은 단축수업이라고 해서 12시에 끝난다고 했다. 12시 10분에 데리러 가면서 급하게 사둔 비누꽃다발을 들고 ..
기사에 뜬 글을 보고, "개인안심번호"라는걸 알게 됐다. 매번 전화번호 적기 찝찝했는데, 잘 됐다. https://1boon.daum.net/weekly/210223 "앞으로 출입명부에 이름, 전화번호 쓰지 마세요" 1boon..
만 39개월. 5살이지만 생일이 늦어서 억울한 5살이다. 빠른 친구들보다 많이 어린 5살이지만, 그래도 5살이라고.. 코로나 중이지만, 유치원에 입학한다. 유치원 가면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소문으로 듣던, 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이 생겼다. 다른 동네에는 진즉에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생겼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자리를 차지하던 아이스팩을 모았다가 버려야겠다.
학교 다닐 때 늘상 3월에 새학기를 맞이해 버릇해서인지, 3월이 되면 뭔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리셋되는 느낌. 짧은 2월이 끝났다. 새해가 될 때와는 또다른 '시작'이 느껴지는 3월이다.
3개월만에 미장원에 머리 자르러 갔다. 원래는 이번에도 앞머리 대충 자르고 버티다가 4월에 갈까? 그러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옆머리와 뒷머리가 너무 길어서 못 참고 갔다. 커트 형태였던 머리는 어느새 어정쩡한 단팔이 됐다. ...
12월초에 마스크를 부치고 안 부쳤다. 3월초에 코로나 환자가 한번 또 터질 것 같아 부랴부랴 우체국에 갔다. 작년과 같이... 2호 박스. 마스크 30개. 를 부쳤는데, 4만원이나 나왔다. 작년에는 늘 2만 6천원이었다. ..
많이 추운 겨울을 보냈다. 걱정했던 것처럼 베란다 화분도 몇개 얼어죽었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 녀석들이 기특할지경이다.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싱싱한 화분이 눈에 들어와서 샀다. 인터넷에서도 몇개 주문했다. 다시 베란다에 ..
며칠 전 기가 막힌 꿈을 꾼 다음(근데 무슨 꿈이었더라.. 기억이 안 난다. 겨우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로또를 샀다. 로또번호를 맞춰보니.. 2개씩 4번이나 맞았다. 등수와는 전혀 상관없지만, 이렇게..
주민센터 볼일을 보고, 근처 공원에 갔다. 이틀째 4월중순 날씨란다. 일명 '사월이'가 왔다. 날씨 따뜻해지면 밖에 나오고 싶어져서.. 문제긴 문제다. 사람들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서 앉아있다가 집에 왔다. 사람들이 종종 ..
싱어게인 top6 참가자들이 함께 불렀던 <뜨거운 안녕>이 좋았다. 긴장이 풀리고 정말 즐겁게 불러서인지 듣기도 편했다. 6인 6색의 음색이 다 각각 다른데 조화롭게 들렸다. 싸이와 성시경 버전의 "뜨거운 안녕"과 또다른 ..
싱어게인 탑 3인방(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함께 한, 별이 빛나는 밤에 아니! 이런!! 본의아니게 덕질이 시작됐다. 어제밤 유튜브를 켜니, <mbc 별이 빛나는 밤에>에 싱어게인 3인방이 출연한게 보였다. 심사위원이었던 ..
휘파람 (싱어게인 63호 이무진) : "현 세대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가져다 주는 가수 같다"는 댓글과 함께 싱어게인 63호님(이무진). 목소리가 특이하고, 내가 알고 있는 예전 노래를 많이 불러서 좋았다. 1라운드에서 불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