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시간/시리즈 (46)
청자몽의 하루
지난주에 꽃이 많이 폈다. 이번주에 비가 오면 다 떨어질 것 같다.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며칠 더 빨랐다고 하는데, 주말엔 덥기까지 했다. 지구가 아픈걸까? # 목련 # 벚꽃
부엌 창가에 첫번째 당근 옆에 두번째 당근 : 당근에 잎이 나다 (시리즈39) 부엌 창가가 확실히 명당 자리인 모양이다. 볕도 잘 들고 바람도 좋고.. 첫번째 당근이 잘 자라서, 당근 하나를 더 키우기 시작했다. 관련글 : 2020/06/10 - [[사진]시간/시리즈] -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 키우기 시작 + 1일 마트에서 흙당근을 샀다. 왠지 튼튼해 보이는게 좋았다. 잎사귀쪽을 보니까 물에 담궈놓으면 싹이 잘 날 것 같았� sound4u.tistory.com 2017/04/12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감자와 당근이 쑥..
당근에 싹이 났어요 : 부엌 창가에서 당근 키우기 (시리즈38) # 키우기 시작 + 1일 마트에서 흙당근을 샀다. 왠지 튼튼해 보이는게 좋았다. 잎사귀쪽을 보니까 물에 담궈놓으면 싹이 잘 날 것 같았다. 접시에 물을 받고 잘라낸 당근을 놓아두었다. 하루만에 싹이 돋아났다. 쑥쑥 잘 자란다. 설겆이하며 바라보면 흐뭇하다. # 키우기 시작 + 2일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4291 부엌 창가에 봄을 들이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확연히 여름이 느껴진다. 뭔가 집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부엌 창가에 풍란을 들여놨다. 제라늄 가지 꺽은 것도 잠깐 놔뒀다.(치웠다.) 식목일에 아이 어린이�� sound4u.tistory.com 2020/03/26 - [가람갈무리]..
가끔 같은 장소(위치)에서 시간차이를 두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보며 시간을 느낄 수 있다.
구디역 지하철역 앞, 물드는 나무 (시리즈37) 구디역에 지하철 타러갈때 보이는 나무가 있다. 슬슬 물드는게 눈에 띄길래 찍어 봤다. 며칠 사이에 노랗게 물드는게 보인다. 낙엽비가 떨어지고 있었다. 듬성듬성 나뭇잎숱이 적어지고 있다. 바람에 나무잎이 많이 떨어졌다.
봄날은 간다. (시리즈37) 같은 장소에서 며칠에 걸쳐 사진을 찍어 모아놓고 보니, 계절이 바뀌는걸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는 더더욱 그렇다. 시간이 눈에 보인달까... 봄날은 그렇게 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금전수가 자라다! 4월에 온라인 마켓에서 샀던 작은 금전수 화분이 물만 먹었는데, 쑥쑥 자라기 시작했다. 어느새 작은 화분이 버거워보여서 큰 화분으로 옮겨줬는데..그래도 좁아보인다. 좋은 일이 생기려나 : )
죽어가던 서양란이 다시 살아날때 5월 10일.죽은 줄 알았던, 서양란에 꽃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가지가 그냥 나무젓가락 꽂아놓은 것처럼 보였었는데 신기하게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6월 1일.제법 많은 꽃이 맺히는게 보였다. 한가득 피어있는 다른 서양란이랑 나란히 같이 두면 자극을 받을까 싶어서 나란히 놔뒀다. 6월 12일.꽃이 피기 시작했다. 역시 주변 친구가 중요한가보다.잘 자라고 있었다. 7월 9일 12월 3일 2016/07/13 - [[사진]시간/시리즈] - 죽어가던 서양란이 다시 살아날때(시리즈35) 2016/05/10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꽃이 있는 난을 키우며 - 풍란 & 서양란/ 그리고 어버이날 선물 2016/04/20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화분이 늘어가는..
[2]시간이 보이는 나무 (시리즈31) # 사무실 근처 벚꽃나무 - 10일 천하 나뭇가지 푹.. 꺽어놓은 것처럼 보이던 나무에 벚꽃이 만발했더니, 꽤 볼만했다. 그렇지만 "10일 천하" 그 예쁘던 꽃이 곧 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푸릇푸릇해지기 시작했다. 4월말. 꽃이 언제 있었는지 모르게 나무는 푸른.. 그냥 나무로 변했다. 5월 중순. 푸르름을 더하게 됐다. # 안양천 뚝방길 가는 육교 위에서 개나리 만발할때 찍은 사진 개나리도 지고 벚꽃도 지면서 연두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5월 중순. 꽃 한점 없는 푸른 세상이 되다. # 풍란, 꽃피다 처음 샀을때는 꽃가지만 있었는데, 어느 순간 꽃이 피더니 화사해졌다. 벚꽃과 달리 풍란꽃은 꽤 오래가고 있다. 꽃이 다같은 꽃이 아닌듯... 2016/04/29 -..
시간이 보이는 나무 # 나무 - 14월초. 햇볕이 따가워지고 바람이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봄인데 재미난 프로젝트를 다시 해보자! 싶었다. "같은 자리에서 한 나무를 계속 찍어보기" 연두색 새싹이 푸릇푸릇 올라온다. 4월 중순 4월말. 꼬챙이 같던 나무는 어느새 이렇게 울창하게 변해있었다. 한달 사이에 변화가 참 많구나 싶다 : ) 5월 중순. 나무는 이제 정말 여름 나무가 되어버렸다. # 나무 - 2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나무를 찍은건 아니지만,그래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종류'의 나무에 변화를 찍어봤다. 한참 예쁘게 피었던 벚꽃이 져버렸다. 5월 중순. 이제는 나뭇잎으로 그늘을 만들만큼 나뭇잎 무성한 나무가 됐다. 2016/04/29 - [[사진]시간/시리즈] - [2]시간이 보이는 나무 (시리즈31) ..
봄 - 4 : 2월부터 5월까지 (시리즈33) 2월 사무실 옥상 위.이렇게 풀이 다 죽은 모습이었는데... 4월에는 푸른 빛으로 변했다. 4월말, 잔디가 파랗게 됐고 꽃이 피기 시작했다. 5월 중순. 불과 2~3주 사이에 여름 같은 모습이 됐다. 2월에는 갈색빛이었는데, 4월이 되니 푸릇푸릇 잔디가 살아나는게 보였다. "캬~" 소리가 절로 나는 푸르름이 좋았다. 4월말. 5월 중순. 여름스러운 잔디밭.햇살이 쨍~ 했다.
봄 - 2 4월 9일 토요일 엄마네집 베란다 텃밭 화분에 상추모종 10개를 심었다.마침 같이 점심 먹었던 식당 앞에 큰 화원이 있어서, 두리번거리다가 1개에 200원씩 하는 모종을 사게 됐던 것.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다 : ) 4월 30일. 첫번째 상추잎 뜯으시고, 이게 두번째 상추잎이라고 한다. 진짜 쑥쑥 잘 자란다. 길가다 본 벚꽃나무 나무 중간 중간에 난 새싹을 봤다.꽃도 예쁘지만, 이런 새싹이 더 예뻐보인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이렇게 파랬다.때마침 비행기도 지나갔다. 와.. 봄이다! 2016/04/28 - [[사진]시간/시리즈] - 봄 - 2 2016/04/27 - [[사진]시간/시리즈] - 봄 - 1
봄 - 1 # 사무실 근처 "유채꽃" 이름만 알고 실제 자세히 본 적 없던 "유채꽃"을 올해는 사무실 근처에서 만났다. 노랗고 열매는 빨간 꽃 노랗게 예쁘게 피었다. 그러더니 어느새 다 떨어지고 연두색 잎이 나고 있다. 4월말. 이제 유채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냥 밋밋한 나무가 됐다. # 사무실 책상 위 2월, 퍽퍽함을 달래줄 화분 2개를 갖다놨다. 어느새 대나무가 한뼘 쑤욱 자라났다.그리고 책상 위도 꽉 채워졌다. # 날씨 풀리니까 분수대에 물도 나온다 물줄기 보고 있자니, 진짜 봄이구나 싶다. 2016/04/28 - [[사진]시간/시리즈] - 봄 - 2 2016/04/27 - [[사진]시간/시리즈] - 봄 - 1
같은 자리에서 찍은 계절 :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28) 2015년 사계절을 담아봤다. 한자리에서 시간차이를 두고 계속 사진을 찍으면, 그 자체가 작품이 된다고 하던데막상 해보니 정말 그렇다. 근사한 망원렌즈로 찍은건 아니지만, 올 한해가 느껴지는 나만의 작품이 됐다. 아침에 문을 활짝 열고 밖을 내다보다가 문득 나무가 참 울창해졌구나 싶었다. 안개낀 아침에 찍은 사진. < 2016년 1월 1일 - 서리내린 아침..
해바라기 키우기 봄에 "다이소"에서 해바라기 재배 키트를 샀다. 볕 좋은 여름에 키워야지! 했었는데, 어어어.. 하는 사이에 여름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있다. 그렇다! 뭐든지 다 때가 있는 법이다. 더 늦기 전에 실행해보자! 하고 뚜껑을 땄다. 볕이 엄청 따가운.. 지금 지나면 곧 추워질 판이라 더 서두르게 됐다. 컵 안에는 단촐하게 해바라기 씨앗 3개와 자그마한 압축 흙이 들어있었다. 이런 키트들은 메뉴얼을 잘 읽어봐야 한다. 컵 옆면에 붙어있는 설명서를 읽어봤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했다. # 9월 7일 씨앗을 1시간 정도 물에 담궈주고. (3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깜박하고 있다가 1시간이 돼버렸다.) 압축흙 위에 씨앗을 3개 잘 얹어놓고 그 위에 3cm정도 흙을 덮어줬다. 뚜껑을 덮고 놔뒀다. # ..
행운목 화분갈이 : 우리집 행운목 이야기 (시리즈37) # 화분갈이 해주다 그동안 잘 키우고 있었는데, 계절이 바뀌면서 햇볕이 쨍..하니 쎄졌는데 그때 물을 제때 주지 않아서 그런지 잎이 많이 말라버렸다. 말라버린 잎을 정리해주고 났더니 이렇게 앙상해졌다. 고민하다가 얼마전 이마트 갔을때 행운목만 사왔다. 4개에 8천원이었다. (1개에 2천원)선물받은 행운목과 새로산 행운목을 합쳐주기로 했다. 원래 있던 행운목 잔뿌리를 잘 털어내고, 새로 사온 것과 합쳐서 하나로 만들어줬다. 기존에 3개 있던 것과 새로산 것 4개를 합쳐놓으니 7개의 '행운'목 이 됐다. ( 합치면서 겸사겸사 다른 화분도 화분갈이를 해줬다..
목베고니아와 클레로덴드론, 물꽂이하고 화분에 심어주기 (시리즈27) 3월말에 엄마네집에서 잘라서 가져온 가지를 물에 꽂아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화분에 옮겨주었다. 하나는 클레로덴드론이고, 하나는 목베고니아다. 클레로덴드론와 목베고니아. 엄마가 키우고 계신 화분에서 가지를 잘라달라고 말씀드려서 받아왔다. 화분을 사서 키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물꽂이해서 키우는 것도 괜찮아보였다. 물꽂이 한다고 물에 담아놓고 찍은 사진. 왼쪽 클레로덴드론의 잎이 갑자기 말라 비틀어져버렸다. 깜짝 놀라서 원래 달려있던 잎을 다 잘라내고, 물에 닿아 있는 부분을 사선으로 다시 잘라주었다. 물이 깨끗하지 못해서, 힘들었나 싶어 물도 거의 이틀에 한번씩 갈아주었다. 오른쪽 목베고니아는 ..
고구마 물에서 키우기 : 2014년 3월 ~ 6월 (시리즈 26) 무심결에 냉장고에 있던 고구마 하나를 접시에 놔뒀는데, 신기하게 물만 먹은 녀석이 쑥쑥 잘 자랐다. 너무너무 잘 자라서; 이사갈때 이걸 어떻게 가져가나? 하고 고민했었는데.. 이사짐센터 아줌마가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새 집으로 옮길 수 있었다. 새로운 터전에서 잘 자라줬던 고구마 다른 화분들하고 같이 놓으니~ 정원 같아 보기 좋았었다. 잘 관리를 해주지 못해서 비틀비틀 말라 죽는거 같아, 잎과 줄기를 다 정리해줬는데도 이렇게 잘자라서 한동안 살았었다. 2015/01/28 - [[사진]시간/시리즈] - (시리즈26) 고구마 물에서 키우기 : 2014년 3월 ~ 6월 2013/01/20 - [[사진]시간/시리즈] - 고구마에 보라색 잎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