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시간/시리즈 (46)
청자몽의 하루
4월 5일 식목일 google 로고 # 4월 5일 식목일 기념으로 사무실에서 토마토를 같이 키우기로 했다. 두팀으로 나눠서 키우기로 했다. # 4월 18일 왼쪽 토마토가 쑥쑥 잘 자란다. # 4월 23일 농장주가 잘 키우는 것 같다. # 4월 28일 토마토가 2개 열렸다! # 4월 29일 하루 사이에 왼쪽에 있는 토마토 키가 자란게 눈에 보인다. # 5월 7일 일주일새에 키가 쑤욱~ 자란 토마토.이런거 사진으로 담다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느낄 수 있다. # 5월 10일 바깥 세상 구경이 하고 싶은 모양이다. 멀쭉이 자랐네. # 5월 16일 재크와 콩나무도 아니고, 토마토가 나무가 될 수 있을라나? # 5월 28일 토마토라기보다는; 콩나무 같이 보인다. 튼실하게 익어가는 토마토. # 5월 30일 # ..
(5월 15일) 시나브로 여름이 되었다. 꽃이 떨어지고, 어느덧 연두빛이 생생하게 빛나는드디어 봄이 되었다. (4월 28일)낮에 점심먹고 산책하면서 보는 한강변 꽃나무의 6개월간 변화다. 4월 19일 4월 16일 4월 11일 2월 1일 2012년 12월 31일 2012년 11월 19일 2012년 10월 28일
개나리 #1 (5월 15일) 이제 정말 울창(?)하다! 개나리 #2 (5월 15일) 개나리 #3 (5월 15일)
고구마에 보라색 잎이 나다! (시리즈22) - 고구마 키우기/ 물만 먹고도 잘 자라요 : ) 고구마 보관을 잘못해서; 그만 상해버렸다.상한 고구마는 버렸는데, 싹을 난걸 보니 차마 버릴 수가 없었다.신기하게 고구마에서 보라색 잎이 나는거였다. 다른 화분들하고 놔두면 더 잘 자랄거 같아서, 같이 놔뒀다. (1월 8일)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다. (1월 12일) 물통이 작아보여서 큰 통으로 바꿔주었다. (1월 14일) 어느새 '고구마 나무'가 되었다. (1월 19일) 1월 22일. 1월 26일. 1월 29일. 1월 31일. 2월 2일 - 참 잘 자란다 하며 감탄하며 바라봤다. 2월 2일 - 드디어 가지가 휘어졌다. 2015/01/28 - [[사진]시간/시리즈] - (시리즈26) 고구마 물에서 키우기 ..
2012/06/0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행복(한)나무와 행운목 - 행복은 선택이며, 발견의 대상이다 처음 우리집에 들어왔을때는 이렇게 쌩쌩하니 좋았던 녀석이, 물관리를 잘못해서인지 나무가 썩어가서 결국..썩은 나무통은 버리고 잎만 떼어서 물에 담궈놨다. 8월 18일 - 이렇게 물에 꽂아놓으면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언제쯤 뿌리가 내릴까 궁금해하며 기다리기로 했다. 조금씩 뿌리가 나기 시작했다.거의 20일쯤 지나니, 이렇게 뿌리가 내렸다. (9월 10일) 기특하고 또 신기했다. 9월 10일 - 사이좋게 커플로 맞춘, 컵모양 화분에 심어줬다.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다.
2012/06/05 - [[사진]일상생활/식물사랑] - 행복(한)나무와 행운목 - 행복은 선택이며, 발견의 대상이다 6월달에 산 행복나무가 두달사이에 조금씩 자라고 있다. 2012/07/13 - [[글]읽기/좋은글+생각] - 마음이 찢어져야할때 - "위기"는 위태롭지만, 또한편으로 기회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7월에 작은 싹이 났는데... 8월 26일. 작고 여린 싹은 어느새 원래 있던 줄기처럼 되었다.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좋다! 9월 2일 - 화분 가운데 작은 싹이 움트는게 보였다. 9월 7일 - 일주일 사이 그 싹이 쑥쑥 자라난게 보였다.새로 움트는 또다른 싹도 보인다. 9월 11일 - 가지가 펴지고, 나뭇잎 형상이 보인다.
2008년 1월부터 키우기 시작한 회사 책상 위 대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가끔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보다. 거의 죽을뻔했던 녀석인데, 신기하게도 쑥쑥 자라주니 고맙다. 2008년 어제 잘 쉬고, 연휴 끝에 출근한 회사. 집중해서일을 해야 하는데 주변은 시끄럽고 잡생각이 들어서 신경이 예민해졌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가깟으로 집중을했다. 산만한걸 참으면서 집중하려니 머리에서 그으름이 났다. 아마 내 자리 위 천장에 까맣게 그으름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다. 얼마전에 사다놓은 목캔디를 꺼내먹고 일하다가 머리 복잡하면 대나무도 쳐다봤다가 집중하려고 무척 애를 썼다. 까만 화분 대나무는 우리집 아저씨한테 주고, 나는 이 갈색 화분 대나무를 가졌다. 처음에 물을 너무 안 줘서 말라죽을뻔 했다. 화분이 ..
지난달 어느날 요리하려고 당근을 꺼내서 자르다보니.. 문득 싹이 난 것을 보게 되었다. 지퍼백 사이에 좁은 곳에서 숨을 쉬며 싹을 튀우는 그 녀석을 보니 차마 칼을 댈 수가 없었다. 싹이 난 부분만 잘라서 무심결에 물에 담궈놨다. 혼자 있으면 우울해서 죽어버릴까봐 싹이 날만하게 생긴 후보(?) 2개도 더 잘라서 같이 놔줬다. 그리고 한 이틀인가 지나서 보니까 이렇게 싹이 오롯하게 올라와있었다. 당근에 싹이 났구나. 반가웠다. 전에 당근을 통째로 물에 담궈놨다가 며칠 못가 그대로 썩어서 버린 적이 있다. 그래서 이 녀석들은 대체 얼마나 갈까 궁금했다. 그러고서 10여일이 지났는데, 보니까 이렇게 멋진 화초(난 비슷하게시리)가 되어 있는게 아닌가! 당근...정말 당근 멋지군. 햇살이 좋았던 덕분인지 하루가 ..
작년 11월에 이사와서 살고 있는 아파트. 햇살 좋은 오후, 어느날 문득 창밖 풍경을 담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찍어보았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같은 곳에서 지내면서 담아서 한꺼번에 보니 1년을 느낄 수 있었다. 봄1 (5월 4일) 봄2 (5월 7일) - 위에 찍은 사진하고 불과 3일 차이인데, 여름 느낌이 물씬났다. 가을1 (10월 23일) 가을2 (10월 28일) 가을3 (11월 20일) - 낙엽 지고 앙상하게 남은 나뭇가지를 보니 겨울이 느껴진다.
이전글: 2006/09/01 - [[사진]식물사랑] - 화분에 무밑둥 키우기 '꿩대신 닭'도 아니고. 무신...당근 대신 무를 키우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무 밑둥 잘라서 무청 키우고 있다. 우리집 아저씨는 비웃는데 ㅜㅜ 보란듯이 잘 키워볼란다. 저번에 키우던 당근은 죽었다. 의외로 무가 쑥쑥 잘 자란다. 무밑둥을 옆에 하나 더 키우고 있다. 신났다. 왼쪽이 새로 키우기 시작한 무, 오른쪽이 원래부터 키우던 녀석이다. 일주일 사이에 많이 자랐다. 역시 햇볕이 좋은거구나. 다음주쯤 되면 아주 무성해질 것 같다. 꽃봉오리 같은게 보여서 확대해서 찍었다. 좀 있으면 꽃도 피겠네 : ) 10일여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지금의 굉장히 많이 자란 모습보다 훨씬 어린 모습의 무밑둥. 꽃피기 직전이었다. 이틀만에 ..
며칠전에 그냥 우리집 아저씨가 팥 삶아서 드신다길래, 팥알 5개를 빼서 화분에 꾹꾹 눌러줬다. (-- 전에 국화꽃 화분. 근데 관리를 못해서 꽃은 다 말라 죽었다) 물 대충 부어주고 잊어버렸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세상에 이렇게 싹이 난거였다. 예쁘기도 해라.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더니! 이것 참.. ^^ 겨우 일주일만에 완전히 '콩나무'가 되었다. 콩이 아니라, 팥이니까 '팥나무'라고 그래야 되나.
4월 25일. 내 나무 옆에 나무가... 꽃나무인걸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문득 꽃이 한가득 핀걸 봤다. 신기하다. 하면서 바라보았다. 5월 1일.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꽃이 활짝 핀게 눈에 들어왔다. 보고 있자니 흐뭇했다. 5월 5일.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보기 좋았다. 한 5분쯤 바람에 살랑거리는 꽃을 보다가 들어왔다. 오늘은 아무 것도 안 하고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진짜 봄이었다. 5월 12일.이렇게 만개한 것을 봤다. 벌써 두달도 더 전에 모습이지만..
이전글: 2007/05/15 - [시리즈 ⊙] - 회사 앞 나무(시리즈7) -- '현주 나무' 2008년 3월 15일. 며칠만에 보는 해가 반가워서 2시쯤 휘파람을 불면서 밖에 나왔다. 햇볕은 좋은데 바람이 차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그런 날이었다. 영상 1도라는데 바람 한번 확 부니까 체감온도가 쭈욱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항상 놀러가는 그 나무 밑에 갔다. 구멍가게 드나들듯 뻔질나게 다니던 사무실 지하 1층 편의점이 문득 그리웠다. 편의점 없으니, 뭘 사먹는다고 돈들 일도 없고 한편으로 좋긴 하지만. 군것질꺼리말고 그외에 그 먹는 사이에 수다떨며 마음을 편히 하던 그 시간들이 그리웠다. 하지만 없는걸 어쩌리. 그냥 가끔 이 나무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다가 햇볕 쪼이는게 낙이 되었다. 마치 ..
이건..순전히 화분이 예뻐서 샀다. 처음에 봤을때 이 동네 상징인 '등대'로 만들어진 화분이 눈에 띄었다. 많이 자랐다. '토토로' 저금통랑 같이 놔두니까 더 근사해보인다. 평상시는 잘 모르다가 이렇게 사진찍어보면 많이 자랐음을 알 수 있다. 많이 자랐네..
이전글: 2007/09/08 - [식물사랑 ⊙] - 노란 장미꽃 화분을 사다 + 2008년 2월 29일.저번에도 예뻐서 사왔다가 며칠 못가서 죽였는데, 오늘 마트에서 화분을 보고는 그만... 또 사오고 말았다. 분홍색 장미나 빨간색 장미보다 이 노란색이 훨씬 예뻤다. 꽃봉오리가 딱 3개밖에 없다. 그렇지만 잘 키워서 나머지 꽃봉오리도 만개하는걸 봤으면 좋겠다. + 2008년 3월 2일.종일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는데 아주 잠깐 해가 났다. 미니 장미는 햇볕을 많이 쪼여주어야 한다고 해서 해가 들자마자 장미를 햇볕 잘 드는 곳으로 옮겨놓았다. 햇빛을 받으니 스스로 빛을 뿜어내는 듯 보였다. ('발광'하다 ) 신기하다.. 정말 + 2008년 3월 4일.파랗기만 하던 꽃봉오리가 노랗게 부풀어 오르고 있다. ..
이전 글: 2007/06/23 - [시리즈 ⊙] - 디펜바키아 (시리즈10) 어제 햇살이 너무 좋았다. 하도 햇볕이 좋아서 남겨놔야겠다 싶어 사진 찍었다. 왼쪽에 있는 잎은 원래 오른쪽 화분에 있던 것인데 어느날 한줄기가 푹..하고 제풀에 꺽여지길래 언른 죽기전에 잘라서 물화분에 넣었던 것. 죽지 않고 그대로 있어주어서 감사하다. 오른쪽 화분도 햇살 받고 잘 자란다. 지난주에 가지 하나가 더 휘어져서;; 가위로 잘라주었다. 꽃병에 꽂아 놓았는데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이 사진만 봐가지고는 원래 저렇게 물에서 키우는 식물인줄 착각하겠다. 2008년 3월 21일. 드디어! 이 녀석의 이름을 알았다. 디펜바키아.. 로봇찌빠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봄] 2007년 4월 20일. 하늘도 참 좋았다. 간만에 파란 하늘. 보고 또 보고 그래도 좋았다. 퇴근무렵에는 다시 구름 잔뜩 낀 흐린 하늘이 되었지만 낮에 잠깐 보았던 그 좋은 햇살때문에 오늘은 행복했다. 단지 해가 잠시 떴을 뿐인데..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구나. 행복이란게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다. 근데 별거 아닌 행복을 느끼기도 쉽지 않다. [여름] 2007년 5월 22일. 어느새 이렇게 나무에 나뭇잎이 무성하게 자랐다. 그리고 모르는 사이 왼쪽 꽃나무에 꽃도 폈다가 다 지고. 이젠 봄이 아니라 여름이 되어 가고 있다. [가을] 2007년 11월 16일. 이제 가을이라 그런지 나뭇잎들이 다 말랐다. 올해는 계속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졌다. 우리집 아저씨는 이 나무를 '현주 나무'라고 부른다. 사..
피츠버그로 떠나는 애한테 받은 화분이다. 집에 왔을때는 비실비실한게 꼭 금방 죽을거 같더니만 우리집이 좋긴 좋은가보다. 잘 살고 있다. 원래 큰 화분이라 그런지 두달 사이에 얼마나 자랐는지 잘 구별이 가질 않는다. 석달 사이에 참 많이 자랐다. 시간이 그만큼 흘렀다는 이야기겠지. 안 죽고 잘 자라니까 참 좋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식물에겐 '햇빛'만한 보약이 없는듯 하다. 창가에 놔둔 후로 정말 많이 자란듯 하다.
◈ 2007년 3월 25일- 회사에 가져다 놓으려고 화분을 샀다 원래는 한개만 사려고 했는데 남편曰, 키우다 하나 죽을 수도 있으니 하나 더 사라고..그래서 2개 샀다. 일하면서 눈이 뻑뻑할때 바라보면 왠지 마음이 편해질거 같기도 하고 텁텁한 사무실 공기를 순화시켜줄 것 같기도 해서 겸사겸사 샀다. 그냥 볼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왼쪽 화분은 잎이 보라색이구나. 보기좋네. ◈ 2007년 3월 26일 - 사무실 내 자리..하나는 위에 그리고 하나는 아래에 놓아두었다. 원래 나란히 같이 두려고 했는데 잎이 넓고 긴 녀석은 밑으로 내려다보게 놓는게 보기 더 좋았다. 눈 뻑뻑하다 싶으면 잠시 화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보고 있노라니 참 좋다. 죽이지 말고 잘 키워야 할텐데. 별일 없으면 잘 자라겠..
고구마 키우기(시리즈6) - 화분버전/ 흙에서 키우다! 2007년 4월 11일. 시작... 이번에는 고구마 키워보기로 했다. 화분에 적당한 고구마를 사서 심었다. 언제 싹이 날까??? 신기하게도... 거의 한달만에 싹이 났다. 실은 하도 오랫동안 소식이 없길래 죽었나부다 생각하고 화분을 정리하려고 보니.. 저렇게 싹이 돋아나는게 보였다. 내가 어제 혼자 궁시렁거리던 말을 들었던걸까? "으..이거 싹도 안 나는데 확 삶아먹어버려야지!" 그랬는데. 사람이나 식물이나 역시 살아있는 생물인가보다. 죽지말고 오래오래 잘 살아있기를... 이번주에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하더니만, 일주일만에 놀랄만큼 부쩍! 자랐다. 놀라울 따름이다. 한낱 고구마도 이렇게 잘 자라주니 뿌듯하고 좋은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마음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