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여행기(2004~)/푸켓,보라카이 (7)
청자몽의 하루
보라카이 여행(2/ 2) : 2014년 11월 - 먹고, 보고.. 재밌게 보냈던 시간들 4. 레스토랑에서 1시간반동안 버티기 따로 갈 곳은 없고, 해는 쨍쨍하고 그래서 꽤 근사해보이는 자리 좋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1시간 넘게 버텨야 하는데; 뭘할까? 하다가 음료수 먼저 시키고 그러다가 케익도 두개 더 시켜서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도 안되는 상황에서, 1시간반 넘게 둘이 얼굴보고 이야기하면서 바다 구경한 것도 생각이 난다. 5. d*mall 해변 가까이에 dmall이라는 곳이 있었다. 근사한 가게들이 주욱 있는 곳 나름 큰 상점이라고 했다. 럭셔리한 가게가 많았다. 가이드분이 안내해준 레스토랑이나 음식점 사진을 찍었다. 그림그려주는 곳에서 찍은 사진. 근사한 그림이 많았다.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주기도 ..
보라카이 여행(1/ 2) : 2014년 11월 -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 한국은 한창 추웠는데, 현지 날씨가 30도 육박하는 덥고 습한 날이라, 깜짝 놀랐다.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갈때 액티비티를 하나도 신청하지 않았다. 하나인가 신청했었는데, 그마저도 하지 않았다. 잊고 푹 잘 쉬고 올 목적으로 갔던 충전 여행이었다. 1. 출발 비행기에서 찍은 구름 사진. 7시 55분 비행기라서, 일찍 일어나서 리무진 첫차를 탔다. 왜 비행기타면, 우리는 언제나 비행기 날개쪽에 앉게 되는걸까? 일명 '저가항공'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식사를 돈 내고 따로 사먹어야 하는게 어색해보였다. 4시간여 비행시간이라, 배고픈걸 꾹 참고 눈감고 잠을 청했다. 솜깔아놓은 것 같은 구름 2. 숙소 묵었던 숙소. 이렇게 ..
여행일정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해서, 시티투어를 하게 되었다. 1. 찌라유왓 (JIRAYUWAT) - 태국에서 유명하다는 국수집에서 바미국수 맛보다 태국에서의 마지막날은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씨티투어를 했다.태국에서 유명하다는 '찌라유왓'이라는 음식점에 들러 바미국수를 점심으로 먹었다. 2. 왓찰롱 - 유명한 사원 3. Promthep -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는 장소 4. Promthep에서 Karon View Point 가기 직전 5. Karon View Point 까페에서 텍사스 오스틴에 있던"오아시스" 까페와 비슷한 모양이었던까페. 수박주스. 한국말을 잘했던, 친절한 '야이'씨와 함께! 6. 정실론 백화점 - 빠통 해변 근처에 백화점 7. 아리랑 - 저녁식사는 한국식으로 마무리 돌아오는 길..
9월 16일 - 팡하만의 낭만 둘째날은 거의 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12시부터 해질때까지. 배타고 다니다가 카누를 탔다. 2인 1조의 카누(카야킹이라고 한다) 타기는 재밌었다.현지인에게 듣는 뒷이야기나 자세한 설명도 재밌고,눈앞에 펼쳐진 풍경들도 근사했다. 점심과 저녁도 든든히 잘 먹었다. 바다 물비늘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카누 노젓는 가이드와 함께 만들었던,끄라통. 태국 전통 행사 중에 하나를 체험하게 됐다.연말에 바나나잎과 꽃 등으로 장식해서 만든 것으로 물 위에 띄워 불을 붙이면서소원을 비는 행사라고 했다. 하루종일 배에서 보내니, 조금 피곤하기는 했는데...그래도 생각보다 낭만적이었다. 9월 17일 - 어휴휴... 피피섬의 진실 -_-; 셋째날 꽤 유명하다는 피피섬에 갔다. 전날 ..
첫째날 6시까지 잘 쉬고, 저녁에 쇼를 구경하러 갔다. # 매표소 매표소에 있던 엄청 강렬했던 코끼리상과 천장 표지판 앞에서.. 태국스러운 동상인가보다.이 앞에서 사진 찍을려고 기다려야했다. 중국사람들이 많았다.사람들이 주변사람 신경쓰지 않고, 마구마구 담배를 피워대서; 좀 힘들었다. 6시에 도착해서 Gold Kinnaree라는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9시에 Palace of the Elephants라는 곳에서 공연을 구경하면 된다고 했다. # 식당가기전 상점들 이것저것 파는 가게들이 있었다. 하얗고 반짝이는 가게안 장식 덕분에 사진이 까맣게 나왔다. 가게 안에서 예쁘게 차려입은 아가씨와 기념촬영도 했다.언니가 너무 이쁘셔서;; 나랑 심하게 차이가 나보인다. 귀여운 인형 앞에서. # Gold Kinnare..
Naithon 해변 - 숙소 근처에 있던 조용한 곳 숙소 주변에 있던 Naithon 해변.이번 여행에서 본 제일 좋은 곳이었다.인적이 드물어 조용하니, 좋았다. 넓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바닷물이 쏴.. 하니 와서 발을 때리고 갔다. 근사하니, 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구름 속에 갇혀있던 해가 마지막 힘을 내서 쑤욱 밖으로 나오는 모습은감동적이었다. 끝인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었던 모습. 마지막날 아침에 찍은 바닷가. 일정 중에 실망스럽고, 화나는 일이 있었어도이 해변에 와서 걷다보면그리고 맛있게 먹다보면 스르르.. 풀리는 마법의 장소였다. Naithon 해변에서의 식사 # 점심식사 맛있게 먹었던볶음밥. 팟타이~ 뭔 생각을 그렇게 했던걸까? 음식보고 좋아라 웃는 아저씨 ㅎㅎ # 아침식사 얌얌! 맛있게..
9월 14일 - 출발! : 인천공항에서 어딜가봐도 인천공항만큼 잘해놓은 공항은 없는듯 하다.비행기 도착하는 곳이 훤히 보이는 쪽에 만들어둔 쉼터. 옆에 빠리바게트에서 ^^ 울아저씨랑 나.의자랑 탁자도 옛스럽고 근사했다. 같은 곳에서 장만한 신발.물에 들어갈때도 그리고 그냥 걸어다닐때도 편하라고 장만했다. 서로 찍어주기했다. 역시 출발전이라 쌩쌩해보인다.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저가항공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밥은 먹을만하게 나왔다. 9월 15일 - 도착! : 숙소 인천공항에서 6시간을 날아, 푸켓에 도착했다.도착해서 짐찾고 그러고 나와보니 새벽 2시 가까운 시간이었다.한국과 2시간 차이가 난다고 했으니까, 한국시간으로 거의 새벽 4시 가까이에 도착한 셈이다. 숙소에서 나온 사람(한국말을 어색하게나마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