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이니까.. 벌써 21년전⋯
- 저도 2000년경부터 1년정도⋯
- 큰일이네요 ㅠㅜ.
- 삼성서비스센타를 2번 방문해⋯
- 대리점 가서 바꿨습니다.
- 지역에 따라 조금 더 오래 걸⋯
- 저도 부모님에게 다시 말씀드⋯
- 저는 5월부터 언니한테 매달⋯
- 안녕하세요! 혹시 마스크 보⋯
- 저도 얼추 30 초중반부터 새⋯
- 하...저는 30대 중반인데 새⋯
- 헛! 이런 댓글이 있었군요..⋯
- 유튜브 리스트에 가끔 뜨는⋯
- 세바시 강의 저도 가끔 듣는⋯
- jenna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
- 엿이 푸짐하네요. ^^ 두고두⋯
- 근데 반전이 ㅠ 미세먼지가⋯
- 맞아요, 너무 오랜만에 내린⋯
- 사랑과 인생에 관해 잘 표현⋯
- 시가 로맨틱하면서도 여러 생⋯
목록[사진]여행기(2004~)/Texas텍사스 (7)
소중한 하루
2005년 Sunken Garden/ Japense Tea Garden,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5월 23일 월요일, Japense Tea Garden이 있는 공원 근처로 갔다. Japense Tea garden이라고 알려지기도 했고, Chinse Tea garden이라고도 하기도 하며 Sunken garden으로 알려지기도 한다고 한다. 돌로 만들어져있고, 물도 있고 보기 좋을꺼란 얘길 듣고 왔는데 예상과 달랐다. 연못터였던 것 같은데, 물도 없고 예상했던 정자도 없었다. 풀도 정리되지 않은채 였다. 일본 채석공들이 만들었다는 이 정원은 근래 들어서 관리를 하지 않아 이렇게 휭한 모습이 된 것 같았다.
2005년 알라모 Alamo,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산안토니오에 갔을때 구경한 "알라모". 1836년에 있었던 "알라모" 전투를 자랑스러워 하는 미국인들이 많다고 들었다. 역사가 짧은 미국에선 이런 역사적인 일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는듯 했다. < "Alamo"는 스페인어로 "미루나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 미루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텍사스는 1700년도에는 스페인령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800년도에 멕시코사람들이 차지했고, 1836년에 미국사람들이 멕시코사람들을 몰아내면서 이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알라모 요새는 1836년에 의용군이 저항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성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건립한 수도원 건물이었으나, 카톨릭이 미국에 뿌리내리기 어렵고 하여..
2005년 리버워크 River Walk,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5월 더운 날 놀러갔던 텍사스 산안토니오에 River Walk. 당시 살던 휴스턴에서 차를 타고 3시간을 달려야 갈 수 있는 곳이었다. 덥고 건조한 지역에 이런 강이 흐르고, 주변에 음식점과 큰 건물들이 많다는게 인상적이었다. 서울에 청계천과 로드아일랜드에 Waterplace park와 비슷한 곳이었다. 밤이 되어 불이 켜지니 더 근사했다. 강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어디가서 식사를 해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도 난다.
며칠전부터 Cyworld앱 Today History에 글을 지우고 있다. 내년 이맘 때 되면 싸이월드에 더 이상 글이 남아있지 않을 것 같다. Cyworld는 2004년 ~ 2005년 사이에 열심히 썼던 것 같다. 어제, 오늘 열심히 올라온 글을 보니, 2005년 5월 메모리얼 데이에 머리 좀 식힌다고 산안토니오와 오스틴을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과 글이었다. 벌써 12년전 일이다. 당시 텍사스 휴스턴에 살 때였다. # 푸르른 오스틴 텍사스의 주도시(Capital City)인 오스틴은 숲과 강이 있는 푸른 곳이었다. 주청사도 구경하고 여러 곳을 구경했다. 강이 흐르는 시원한 풍경에 마음도 탁 트였던 기억이 난다. # 볼거리가 많았던 산안토니오 산안토니오는 텍사스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알라모"를 비롯해..
오스틴은 편편하고 완전 평면인 넓다란 텍사스주에서 본 정말 '오아시스'같은 동네였다. 오스틴에 가면 반드시 들르라고 하는 이 까페 이름은 바로 '오아이스'. 화재로 일부가 탔다고 하던데 ..그것도 한 2년전 일이니 건물도 복구했겠지. 나무로 만들어진 야외에 있는 이 까페는 이런 덩쿨들이 많고 좀 아늑한 느낌이었다. 절벽에 있어 아래 큰 호수가 잘 보이는 낭만적인 곳인데, 해가 질 무렵에 노을 지는걸 볼 수가 있다. 딱 해가 수평선 너머로 지게 되면 까페에 있는 작은 종을 쳐주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늘 그랬던건 아니겠지만 갔을때 저녁 무렵 한참 까페 한가운데선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흥에 겨운 손님들이 홀에서 탱고를 추고 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한국에 양평이나 미사리를 떠올..
오스틴 근처 어느 까페에서 찍은 사진이다. 까페 근처에 조형물들이 근사했다. 첫번째 사진에 조형물은 거의 사람키만한 것이었다. 청동(?)이던가. 아무튼 금속재질로 만들어진 녀석이었는데.. 푸른 숲에 어우러져서 그런지 꽤나 근사해보였다. 두번째 사진은 물이 퐁퐁퐁..나오는 뭐라 그래야 하나. 작은 폭포..작은 샘.. 아무튼 그런거였는데 파란 하늘 배경으로 봐서 그런지 보면서 물줄기가 참 시원해보였다. 자세히 보면 물이 '푸른색'이 아니라 '녹색+파란색'이다. 하도 맑아서 밑에 바위들이 다 보일때도 있었다. 호수 표면 위로 햇살이 부서지는 모양새가 참 평온해보였다.
오스틴에는 Texas 주청사가 있다. 1990년대에 지어졌다는 이 건물은 토요일에는 일반인들이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별 하나 달랑 있는게 텍사스 주 대표 문양이었다. 주청사 근처에는 UT라는 주립대학이 있고, 그 근처에 있는 건물들은 약간 오래됐는지 고풍스러워보였다. 두번째 사진은 박물관이고, 세번째 사진은 주상복합인 건물인데 그곳에 있는 영화관에는 일본영화나 독립영화 혹은 일반 영화관에서는 개봉하지 않는 특이한 영화들이 많이 했다. 평소엔 점잖아보이는 다운타운은 주말이 되면 Rock 공연장으로 변신을 했다! 여기저기서 엄청난 공연들이 펼쳐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Rock공연으로 유명하다는 소리 듣고 가기는 했지만 정말로.. @@~ 시끌법적했다.
최근에 자주 보이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갈무리해본다. 10년쯤 지나 2031년(!)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옛날엔 이랬지 할 것 같다. 가끔 2011년 글 이런거 보면서, '멀지 않은 과거'가 이랬구나 곱씹는게 있듯이 말이다. ..
가끔 가던 집앞 커피집에 가서 커피를 샀다. 적립 내역을 보니, 11월 중순에 가고 석달만에 간거였다. 양도 많고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발품 팔면 큰사거리에 900원 짜리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안 가게됐다. 운동도 되고해..
어린이집 졸업식(수료식)도 부모없이 했는데, 유치원 입학식도 그랬다. 문앞에서 아이를 들여보내고 나왔다. 처음 이틀은 단축수업이라고 해서 12시에 끝난다고 했다. 12시 10분에 데리러 가면서 급하게 사둔 비누꽃다발을 들고 ..
기사에 뜬 글을 보고, "개인안심번호"라는걸 알게 됐다. 매번 전화번호 적기 찝찝했는데, 잘 됐다. https://1boon.daum.net/weekly/210223 "앞으로 출입명부에 이름, 전화번호 쓰지 마세요" 1boon..
만 39개월. 5살이지만 생일이 늦어서 억울한 5살이다. 빠른 친구들보다 많이 어린 5살이지만, 그래도 5살이라고.. 코로나 중이지만, 유치원에 입학한다. 유치원 가면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소문으로 듣던, 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이 생겼다. 다른 동네에는 진즉에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생겼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자리를 차지하던 아이스팩을 모았다가 버려야겠다.
학교 다닐 때 늘상 3월에 새학기를 맞이해 버릇해서인지, 3월이 되면 뭔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리셋되는 느낌. 짧은 2월이 끝났다. 새해가 될 때와는 또다른 '시작'이 느껴지는 3월이다.
3개월만에 미장원에 머리 자르러 갔다. 원래는 이번에도 앞머리 대충 자르고 버티다가 4월에 갈까? 그러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옆머리와 뒷머리가 너무 길어서 못 참고 갔다. 커트 형태였던 머리는 어느새 어정쩡한 단팔이 됐다. ...
12월초에 마스크를 부치고 안 부쳤다. 3월초에 코로나 환자가 한번 또 터질 것 같아 부랴부랴 우체국에 갔다. 작년과 같이... 2호 박스. 마스크 30개. 를 부쳤는데, 4만원이나 나왔다. 작년에는 늘 2만 6천원이었다. ..
많이 추운 겨울을 보냈다. 걱정했던 것처럼 베란다 화분도 몇개 얼어죽었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 녀석들이 기특할지경이다.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싱싱한 화분이 눈에 들어와서 샀다. 인터넷에서도 몇개 주문했다. 다시 베란다에 ..
며칠 전 기가 막힌 꿈을 꾼 다음(근데 무슨 꿈이었더라.. 기억이 안 난다. 겨우 며칠밖에 안 지났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로또를 샀다. 로또번호를 맞춰보니.. 2개씩 4번이나 맞았다. 등수와는 전혀 상관없지만, 이렇게..
주민센터 볼일을 보고, 근처 공원에 갔다. 이틀째 4월중순 날씨란다. 일명 '사월이'가 왔다. 날씨 따뜻해지면 밖에 나오고 싶어져서.. 문제긴 문제다. 사람들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서 앉아있다가 집에 왔다. 사람들이 종종 ..
싱어게인 top6 참가자들이 함께 불렀던 <뜨거운 안녕>이 좋았다. 긴장이 풀리고 정말 즐겁게 불러서인지 듣기도 편했다. 6인 6색의 음색이 다 각각 다른데 조화롭게 들렸다. 싸이와 성시경 버전의 "뜨거운 안녕"과 또다른 ..
싱어게인 탑 3인방(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함께 한, 별이 빛나는 밤에 아니! 이런!! 본의아니게 덕질이 시작됐다. 어제밤 유튜브를 켜니, <mbc 별이 빛나는 밤에>에 싱어게인 3인방이 출연한게 보였다. 심사위원이었던 ..
휘파람 (싱어게인 63호 이무진) : "현 세대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가져다 주는 가수 같다"는 댓글과 함께 싱어게인 63호님(이무진). 목소리가 특이하고, 내가 알고 있는 예전 노래를 많이 불러서 좋았다. 1라운드에서 불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