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드라마 거짓말 (3)
청자몽의 하루
출처: - 케이블 TV 가이드 기사 1. 잠자리에서 영희가 성우와 대화하고 있다. 영희: (장난끼) 사랑은 교통사고같은거야. 길가다 교통사고처럼 아무랑이나 부딪칠 수 있는게 사랑이야. 사고나는데 유부남이, 할아버지가, 홀아비가 무슨 상관이 돼. 나면 나는거지. 2. 은수에게 준희와의 사이를 끝내겠다고 이야기한 성우. 선배인 하숙에게 아픔을 털어놓는다 성우: (울며)언니, 내가 잘했다고 말해 줘. 잘 했다고 말해 줘. (울며) 사랑이 또 온다고 해줘. 또 온다고...내가 그 아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아이는 알까? 모르면 어떡하지? 보내는 내 마음, 모르면 어떡해. 그것도 모르면...(하며,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으며, 차문에 고개 기대서 기진해 '어떡해' 하며 운다) 3. 자기가 떠나도 은수는 강해서 아..
출처: http://cgi.chollian.net/~alavu2/ez2000/ezboard.cgi?db=script&action=read&dbf=16&page=0&depth=1 준희 오늘 회사 왜 안왔어요? 성우 (준희 안보고 생각하는, 담담한) 글쎄 왜 안 갔을까. 사실 안간게 아니라 못갔어, (준희보며, 농담조) 납치 당했거든. 준희 (부담스럽지 않게) 이교순가, 그 사람 왔었어요? 성우 (외면하고, 서글픈 웃음 띤) 서준희.... 넌 사랑이 아픈거라 그랬지? 준희 (성우 보면) 성우 그건 사치야. (준희 못보고, 마음 아픈) 나는 말이야. 너무 아파서, 하루에도 열두번씩 너무 아파서, 이젠 더 아프기 싫어. 사랑이 니가 말한 그런 거라면, 죽을때까지 안해도 좋아. (눈가 그렁해지는 한숨 쉬고, 준희..
이 드라마는 1998년에 했던 드라마라고 한다. 나는 어찌어찌하다가 뒤늦게 2003년에 인터넷으로 보게되었다. 씨네21에서 '노희경'작가에 대한 인터뷰를 보고 이 드라마에 대해 궁금해하게 되면서 보게된거 같다. 아래 기사중에 보면 PC통신 회원들이 팬클럽 활동을 한 내용이 있는데 .. 10년이라는 시간을 또 잠시 생각해보았다. 2003년 드라마를 보면서 참 그동안 봐왔던 드라마와는 성격이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대사 하나하나,,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등.. 참 아프게 보았다. 출처: http://user.chollian.net/~hilmw/article.htm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와 안 보는 시청자. 그 '안보는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들일 때, 같은 대박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