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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참 조용한 토요일밤
모임끝나고 집에 오니 11시 조금 넘었다. 히터 줄여놓고 나가는걸 깜박 잊어먹어서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오니 훈훈한 공기가 확...하고 얼굴에 와닿는다. 세수하고 조용히 불 켜고 책상 앞에 앉았다. . . 집 참 조용하다. 이젠 추워져서 창문도 못 열고 그러니 더 조용한듯. TV 안 본지 대충 1년되어간다. 처음엔 집이 조용한게 이상하더니 요샌 도리어 시끄러우면 적응이 안될듯. 어떤 블로그 글에서 본 내용인데, 사람은 좀 안 좋은 환경에 있으면 그 상황을 이겨낼려고 하는 저항(?) 능력이 생기게 되어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래서 힘이 더 나고 씩씩하게 지내고 그럴 수 있다던데. 조용하니 참 좋네. 이렇게 토요일이 가고 있다.....우리의 마음은 예측과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
[글]쓰기/생각나는대로
2006. 11. 5.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