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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0월 가족여행 : 남산 (근처만 갔다가), 명동 주변 돌다가 옴
10월 마지막 토요일, 남산에 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하지만 늘 그렇듯... 계획은 계획일 뿐. 결국 남산 돈까스는 구경만 하고, 케이블카 근처만 갔다가 내려왔다. 내려와서 명동 주변을 돌다가 왔다. 다리 힘이 약한 6살 아이(아직도 만 4살! 다음달말에 생일)랑 남산행은 무리였다. 그래도 좋았던 가족여행이었다. 좋은 날씨도 안녕. # 남산 가자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좋았다. 아직.. 근처도 안 갔는데.. 아이가 굉장히 힘들어했다. 1시 가까이에.. 이미 돈까스집은 모두 줄을 좌악 선 상태였다. 아이는 배고프다고 징징. 덥다고 징징.. 힘들어했다. 쏟아지는 햇살에 더웠다. 케이블카는 대기만 1시간을 해야 한단다. 저쪽에 다른 아이도 울음보를 터뜨렸다. 남산 투어 포기. 밥 먹으러 명동으로 갔다. 밥은 ..
[사진]여행기(2004~)/한국
2022. 10. 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