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상처 (1)
청자몽의 하루
상처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조심스러워진다
나는 무척 조심스럽다. 오죽하면 고등학교때부터 나를 봐온 친구는 나한테 그랬다. 친구 : "너 보믄, 혹시나 땅이 무너질까 아니면 하늘이 무너져내릴까 걱정하는 사람 같어. 모든지 조심조심하고, 말도 조심해서 하고 어떻게 보면 딱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애처러워보이기도 하구. 왜 그렇지?" . . 어느 날, 어떤 사람은 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 어떤 사람 : "상처 많이 받으셨나봐요. 살면서.." 나 : "네? 왜 그런 생각을 하죠?" 어떤 사람 : "상처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에 모든걸 조심한대요. 말도 조심하고 행동도 조심하고. 너무 많이 다쳤으니까 이제 더 다치고 싶지 않다고 무의식 중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나봐요." (하면서 좀 안됐다는 표정을 지었다) 너 점쟁이냐? 쇽으로 그 생각하다가 문득 "상처"에..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2006. 9. 21.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