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름 (3)
청자몽의 하루

2022년 12월 9일제목 : 내 이름 : 부모님께 받은 선물이고, 내 아이에게 준 선물이기도 해요.이름에 관해 할 말이 많아요.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는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가 아니고 여럿인 분들도 계실 듯 하구요.이름에 관하여... 6살 딸아이는 궁금한게 많습니다. 가끔 "왜요?"를 물어보는데, 평소 저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라.. 듣다가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곰탕집에 가서 오물오물 열심히 숟가락질 하며 먹다가 문득 물었습니다."곰탕은 왜 '곰탕'이라고 해요?""글쎄...?"곰탕이 왜 곰탕이냐고? 그러게. 곰탕이 왜 곰탕인지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들은 김에 한번 생각해볼까? 저도 몇 숟가락 먹으며 생각을 해봤습니다."엄마 생각에는, 뼈를 푹 고아서 국물을 내서. 그래..
실검 5위에 들었던 내 이름 ^^ 다음 뉴스보다가 가끔 실검(실시간 검색) 키워드 확인한다. 어제 "연예" 분야에 키워드를 보는데, 내 이름이 보이는거다! 무려 5등이 된게 눈에 띄였다. 아이돌 프로젝트에 나온 사람 중에 동명이인이 유명했는가보다. 너무 흔한 내 이름. 그래도 기분 좋았다. 2017/10/29 - [[글]쓰기/나의 이야기] - 실검 5위에 들었던 내 이름 ^^ 2016/07/16 - [[글]쓰기/나의 이야기] - 내 이름 - 이현주 영문 이름 Hyunjoo Lee
내 이름 - 이현주 영문 이름 Hyunjoo Lee : 너무 흔한 내 이름 최초 작성일 : 2007년 11월 16일 어제 회사에서 그동안 한 몇개월동안(2~3개월) 인사만 하고 지냈던 예쁜 아가씨가 내 자리로 왔다. 나는 그녀의 이름을 알지만 그녀는 아마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방끗 웃으면서 "현주(Hyunjoo)!" 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니 어떻게 알았지? 그리고 발음을 하도 정확하게 해주어서 감동먹었다. 그녀가 나한테 온 목적은 웹페이지를 고쳐달라는 역시 일 부탁하러 온거였지만 그래도 내 이름 발음하기 좀 껄끄럽다고 그냥 일만 냅다 부탁하는 사람들과 달리 먼저 이름부터 불러준 것에 감동을 했다.너무 흔한, 내 이름은 '이현주' 이름도 흔한데, 하필 성도 '이'씨다. 난 내 이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