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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미생 OST 임시완 : 그래도 그래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역을 맡았던 임시완이 부른 "그래도 그래서" 뮤직비디오를 봤다. 아버지가 입으시던 큼직한양복을 입고 첫 출근을 하는 장그래가 짠했던 장면이 생각났다.만화 속 장그래 보다 더 장그래 같았던 임시완이었다. 드라마에서 임시완은 가수가 연기를 잘 하겠어? 라는 우려와 달리. Daum에서 만들었던 미생 프리퀄 때보다 더 장그래에 가까웠다.작가가 원래 송중기를 염두에 두고 그렸다던데.. 송중기보다 임시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6부작 드라마 내내 긴장하면서 봤던 생각도 났다. 2019/02/02 - [[사진]시간/시리즈] - 미생 OST 임시완 : 그래도 그래서 2017/07/11 - [가져온 이미지 / 동영상] - 다시 보는 웹툰 : 다음웹..
서울스퀘어 - 드라마 '미생' 촬영지 지난달에 서울역에 있는 서울스퀘어 빌딩에 지하에 가게 됐다. 지하철 입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건물 들어가기 편했다. 마침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는데, 비 하나도 맞지 않고 건물로 쑥 들어갈 수 있었다. 원래 '대우 건물'이었다고 하던데.. 이름이 바뀐 모양이었다. 지하에 식당도 많고, 까페도 많아서 먹는건 고민하지 않아도 됐다. 기웃기웃거리다가 문득 "미생" 전시하는걸 보게 됐다. tvN 드라마 "미생"을 이 건물에서 찍은 모양이었다. 반가운 이름들이 보였다. 드라마 "미생"도 열심히 챙겨봐서 그런지 사원, 대리님, 과장님 이름이 낯설지가 않았다. 기념으로 "장그래" 사원 이름표도 크게 찍어봤다. 드라마 대본도 전시되어 있었다. 2014년 10월 17일 ~ 12월 ..
미생,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는 드라마가 생겼다 매회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일부러 드라마를 챙겨보는지는 않는다. 간혹 화제의 드라마가 한다고 하면, Youtube에서 공유되는 것을 조금 찾아보는 정도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이나 처럼 말이다. 벌써 8회까지 방영을 했다. 각 주인공들에게 공감하며.. 초반 1~2회때는 어렵사리 사회/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장그래에 심하게 동감하면서 열을 올리며 봤고, 그 이후에는 선차장이나 안영이의 여성으로서 적응하기 어려운 고충들에 공감했으며, 박대리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용기를 내는 부분에 무릎을 치면서 봤다. 웹툰과 달리, 적응 잘 못하고 아직은 뭐가 잘못됐는지 인정 또는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