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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작년에 점핑클레이 수업을 들었다. 점핑클레이는 손에 묻지 않는 찰흙인데, 마르면 말랑말랑 해진다. 아이랑 같이 해볼 수 있을까? 싶어 배운건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엄청 완벽주의자라서 스트레스 만빵이었다. 손이 빨라야 한다. 굳기 전에 빨리빨리 반죽해야 갈라짐도 없고 예쁘게 된다. 손이 느린 나한테는 최악이었다. 내 돈 주고 배우면서 치욕스럽기는.. 참. 돈 버느라 회사다니며 굴욕을 참는 것도 죽을 지경이지만, 이런 경우는 더 황당했다. 시간아 빨리 가버려라. 제발... 매 수업이 힘들었으니. 미치지 않고 나는 왜 이걸 배우겠다고 했는가? < 핸드폰 번호 보이는.. 몰라. 뭔..
[사진]일상생활/소품
2019. 7.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