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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비와 어머니와 어린시절 슬픈 기억 :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청춘드라마 연애사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비 함께 맞는 장면"이 역시 에서도 나왔다. 소나기 피해서 함께 처마밑에서 비를 만지며 서있던 두 사람. 그러고보면 여러모로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어머니와 어린 시절 슬픈 기억. 아픈 부분이 닮아있어 박보검은 김유정에게 더 끌리게 됐을지도 모르겠다. 씌우개를 덮어주고 위기의 순간에 역시 구해주는 진영 키다리 아저씨. 이 부분에서도 역시 정형화된 드라마 공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나를 지켜주고, 위기의 순간에 구해주며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사람에게 왜 더 끌리지 않는건가?! 티격태격하며 드는 '미운정'이 '호감과 감사함'을 이기는건가? 덧. 그러고보면 1회에 첫장면에서 김유정이 쓴 소설을 재미있게 읽..
화면도 춤도 아름다웠던 유정이의 독무, 유정이의 춤 :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 아름다웠던 김유정의 독무, 춤사위 아직까지는 귀여운 소녀 느낌이 나는 유정이가 "아름다워 보이는 계기"가 됐던 춤추는 장면 혼자 춤 - 독무 - 찍는다고 2달 연습했다고 하던데 두달 연습해서 저렇게 예쁘게 출 수 있나? 손까지 연기하는건지? 자연스러운 손부터 어깨 선까지.. 정말 한복도 잘 어울리고, 그야말로 아름다웠다. 조선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머리모양을 다 잊을만큼... 그림을 그리는 진영은 한눈에 춤추는 여인이 유정임을 알아보는데... 이 분 표정을 보며 속생각을 상상할 수 있었다. 길지 않은 장면이었는데, 무대도 그리고 노란 등도 예뻐서 꿈쩍 않고 봤다. # 춤만큼 아름다웠던 화면 - 하늘과 풍경 박보검의 상상 속 ..
눈길을 사로잡는 상큼한 오프닝과 "마음을 삼킨다 OST" : 구르미 그린 달빛 # 구르미 그린 달빛 오프닝 드라마 시작전에 잠깐하는 오프닝도 신선해서, 따로 떼어서 보기도 했다. 의 최택이 생각나지 않는 이영 왕세자, 박보검. 이러면 진짜 반칙 아닌가? 2016/02/26 - [[글]읽기/드라마/ TV] - 한국의 가을은 진짜 멋져, 내일도 칸타빌레 9회 2016/02/12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 후일담 2016/01/07 - [[글]읽기/드라마/ TV] - 응답하라1988 속 사랑 : 택이, 선우와 보라, 정봉 아무것도 안 바르고, 막말로 물만 얼굴에 발라도 예쁠 그야말로 이팔청춘 유정양. '라온'도 순우리말로 아름답다 그런 뜻이라던데.. 이름처럼 이쁘구나. 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