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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생일 늦은(11월말) 39개월, 5살 딸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지 3주가 됐다. 아이는 생각보다 잘 다닌다. 2시에 하원하면서 더 있고 싶어할 정도로... 문제는 엄마인 나다. 3주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이를 하루하루 느끼며 속상하기도 하고 후회도 하는 중이다. - 매일 받던 알림장이 없다. 어린이집에서 매일 받던 알림장이 유치원에는 없다.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은 사진 첨부 없이 글자만으로 매일 알림장을 적어주셨다. (가끔 사진 첨부도 해주셨고, 학기말에 사진 모아서 usb에 넣어주셨다.) 그런데.. 아무튼 유치원엔 일일알림장이 없어서 뭘했는지 모른다. 주간계획표는 있는데, 오늘 대체 뭘했는지?? - 돌봄? 1) 아이 옷을 체크해야 한다. 밥먹다 흘려 옷에 잔뜩 붙힌채로 온다. 여러번.. 저정..
가람갈무리
2021. 3. 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