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위 (3)
청자몽의 하루

영하 16도란다. 세상에.. 세상에나? 영하 16도면 냉동실 온도다. 화요일에 너무 추워서, 집에 박혀있었다. 어쩐지 월요일 낮에서부터 심상치가 않더라. 또 모스크바 보다 더 추울려나? 대한민국 날씨가 맞나 싶다. 잊을만하면 춥다. 찾아보니, 2021년에도 14도였었다.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772 냉장고 속에 사는건가? 영하 12도가 일상이라니... 갑자기 또 추워졌다. 엄청 춥다. 더위 타는 내가 추울 정도면... 진짜 추운거다. 올해는 참 이상하다. 언제는 주구장창 비만 오더니, 연말에는 냉장고, 냉동실 온도다. 요상하다. 이상해. sound4u.tistory.com https://sound4u.tistory.com/5386 추운... 크리스마스 주말, 영하..
영하 10도... 춥긴 춥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영하 10도의 강추위라니...!!! 한동안 따뜻해서 이번 겨울엔 큰 추위 없이 이렇게 어물쩡거리다가 봄 되겠다. 했는데 춥긴 춥다.영하 10도, 영하 9도 이런 날씨들을 경험하는 요즘이다. 땅도 얼고, 개천도 다 얼고.. 눈도 녹지 않은채 그대로 얼어붙어버렸다.막힌 곳은 꽝꽝 얼어붙었고, 그나마 물이 잘 흐르는 곳은 살얼음 낀 채로 졸졸 흐른다. 20일이 "대한"이라던데..겨울은 겨울이다. 간만에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춥다.
이 동네 예년 날씨답지 않게 11월, 12월 따뜻한 날씨에 눈도 안 오고 가끔 맑고 좋은 날씨가 계속 됐었다. 올 겨울은 이렇게 따뜻하게 지나나보다 하고 좋아했었는데. 1월이 되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추워지고 게다가 눈까지 내리고 있다. 안 쌓인다더니만 저렇게 오면 쌓일거 같다. ㅜㅜ 이렇게 추워지니 커피집에 사람이 넘쳐났다. 토요일에 갔던 스타벅스에는 정말 넘쳐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춥고 손도 시리고 하니 따뜻한 커피 한잔이 딱 생각나던데. 이제사 정말 겨울같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