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축의금 봉투글 (1)
청자몽의 하루
축결혼, 축화혼, 축화촉 - 축의금 봉투 앞에 쓰는 글 첫번째 회사 직장에서 만난 동생과 언니, 동생하면서 연락하며 지낸다. 햇수로 18년이 되다보니, 이젠 직장동료하기보다 학교 선후배나 사촌동생과 언니쯤의 친근한 느낌이 든다. 역시 오래된 친구. 라고 했던가. 그 긴 시간 함께 하다보니, 시간과 추억과 기억을 많은 부분 공유하게 됐다. 그 동생의 남동생이 결혼한다고 결혼식에 다녀왔다. 근로자의 날 휴일 바로 다음 날이라, 그렇지 않아도 결혼식이 많은 날이기도 했다. 봉투에 '축화촉'이라고 써줄려다가 찾아보니까, 신랑측 (祝結婚 축결혼) 신부측 (祝華婚 축화혼) 신랑, 신부 모두에게 가능 (祝華燭 축화촉) 이라고 써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예전에 '축화촉'이라고 썼었는데.. 그것도 잘못된건 아니지만, 이..
글그리기
2015. 5.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