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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날 문을 닫는 키즈까페도 있었다. 처음 알았다. 마트가 문 닫는 날이면 같이 문을 닫나보다. # 다른 동네 "퐁퐁플라워" 아무데나 가보자 하고.. 진짜 아무데나 갔다. 아이도 하나 사서 신고, 발 미끄러진다고 힘들어하는 아빠꺼도 샀다. 확진자 많아서 무섭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코로나는 벌써 3년째. 관련글 : https://sound4u.tistory.com/5591 리틀서울랜드 : 세번째 방문 우리집 꼬마가 3살이었던, 2019년즈음에 두번 갔던 '서울랜드 키즈까페'에 세번째로 갔다. 어느새 6살 언니가 된 딸. 계획했던건 아니고, 길을 걷다가 갑자기 가게 됐다. 날이 너무너무 더웠다. 같 sound4u.tistory.com https://sound..

주말마다 아무 예정에 없던 곳을 불쑥 가게 된다. 사실 주말 아침이면 정신이 없다. 얼마나 정신없으면... 토요일은 핸드폰을 충전기에 꼽아놓고 집을 나섰다. 일요일도 그냥 나갔다가, 한강을 갔다. 구름낀 쌀쌀한 날인데, 물놀이 하는 애들에, 텐트와 돗자리 깐 사람들이 많았다. 놀다가.. 흘러흘러 "타요키즈까페"도 갔다. 나도 양심이 있는지라.. 혼자만 편하게 앉아있기 그래서, 잠깐씩 자리를 바꿔준다. 끊어진 2시간은 '긴 2시간'이 아니다. 정신은 여전히 없다.
은평구 롯데몰 키즈까페-언더씨킹덤(구. 키즈파크) : 삼성카드 2만원(어른1+어린이1) 할인 방문 # 언더씨킹덤에 가다/ 3 ~ 4층 은평구 롯데몰에 있는 키즈까페에 다녀왔다. 사람이 엄청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 일찍 서둘러 갔다. 가는 길에 은평구 시내에서 차가 많이 막혀 11시즈음에 도착했다. 8월 한달 삼성카드 할인행사를 해서 싸게 들어갔다. 어른 1 + 어린이 1 = 2만원 행사였다. 입장료가 비싼 편이라 할인 안 받고 쌩 돈 내려면 부담이 클 것 같다. 정상가는 어린이 2만 5천원, 어른이 1만 2천원이다. 남편꺼는 앞에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먹고 8천원에 할인 받았다. 롯데몰 영수증 있으면 현장 할인해준다고 했다. 지역 주민(은평구)도 할인해준다고 했다. 이용 시간 제한이 없다. 10시에 오..
리틀서울랜드, 키즈까페에 처음 가다 주말에 또 비가 왔다. 장마철이다. 주말에 아빠랑 놀이터에서 놀려고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깨어나는, 19개월 아이에게 날씨를 설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가야했다. 남편이 검색해 보더니 근처에 큰 키즈까페에 가보자고 했다. 리틀서울랜드 (금천구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지하 1층) 서울랜드에서 운영하는 키즈까페라고 했다. 그래서 가게 됐다. 아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키즈까페를 가는 것이기도 했다. 오밀조밀 놀이기구가 많았다. 큰 아이들이 많았고, 놀이기구를 타기에 19개월 우리 꼬맹이는 아직 어렸다. 계단과 방방이 정도를 좋아했다. 큰 아이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살펴야 했다. 에어컨 빵빵해서 아이 손과 발이 차가워졌다. 잠바를 따로 챙겨 입혔다.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