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판의 미로 (1)
청자몽의 하루
처음엔 그냥 애들 보는 아이들용 영화인줄 알았다. 팀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 악몽"이나 "빅 피쉬"에 나온 괴상한 나무가 그려진 포스터 보고는 그렇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주인공들은 스페인어로 말을 했고;; 아래 나오는 영어자막으로 이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중고통'이긴 한데 그래도 자막이 나오니 그게 낫지 싶었다. 영화 내내 어둡고 음침한 화면이었고. 전쟁이 배경이 되다보니 잔혹한 살상 장면이 있어서 흐..보다가 손으로 반쯤 가려가면서 봐야했다. 욱.. 가끔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꾸면, 꿈속에서 나는 외친다. "이건 꿈이야! 꿈이라고 확 깨어버려야지" 근데 주인공 여자아이에게는 현실이나 환상의 세계에서나 둘다 악몽이었다. 전쟁중인 현실, 잔인한 새아버지, 만삭인데 아픈 엄마...
[글]읽기/영화/ 연극
2007. 2. 27.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