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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2005년 Sunken Garden/ Japense Tea Garden,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5월 23일 월요일, Japense Tea Garden이 있는 공원 근처로 갔다. Japense Tea garden이라고 알려지기도 했고, Chinse Tea garden이라고도 하기도 하며 Sunken garden으로 알려지기도 한다고 한다. 돌로 만들어져있고, 물도 있고 보기 좋을꺼란 얘길 듣고 왔는데 예상과 달랐다. 연못터였던 것 같은데, 물도 없고 예상했던 정자도 없었다. 풀도 정리되지 않은채 였다. 일본 채석공들이 만들었다는 이 정원은 근래 들어서 관리를 하지 않아 이렇게 휭한 모습이 된 것 같았다.
2005년 알라모 Alamo,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산안토니오에 갔을때 구경한 "알라모". 1836년에 있었던 "알라모" 전투를 자랑스러워 하는 미국인들이 많다고 들었다. 역사가 짧은 미국에선 이런 역사적인 일에 굉장한 의미를 부여하는듯 했다. 텍사스는 1700년도에는 스페인령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800년도에 멕시코사람들이 차지했고, 1836년에 미국사람들이 멕시코사람들을 몰아내면서 이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알라모 요새는 1836년에 의용군이 저항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성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건립한 수도원 건물이었으나, 카톨릭이 미국에 뿌리내리기 어렵고 하여..
2005년 리버워크 River Walk, 산안토니오 Texas 2005년 5월 더운 날 놀러갔던 텍사스 산안토니오에 River Walk. 당시 살던 휴스턴에서 차를 타고 3시간을 달려야 갈 수 있는 곳이었다. 덥고 건조한 지역에 이런 강이 흐르고, 주변에 음식점과 큰 건물들이 많다는게 인상적이었다. 서울에 청계천과 로드아일랜드에 Waterplace park와 비슷한 곳이었다. 밤이 되어 불이 켜지니 더 근사했다. 강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어디가서 식사를 해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도 난다.
며칠전부터 Cyworld앱 Today History에 글을 지우고 있다. 내년 이맘 때 되면 싸이월드에 더 이상 글이 남아있지 않을 것 같다. Cyworld는 2004년 ~ 2005년 사이에 열심히 썼던 것 같다. 어제, 오늘 열심히 올라온 글을 보니, 2005년 5월 메모리얼 데이에 머리 좀 식힌다고 산안토니오와 오스틴을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과 글이었다. 벌써 12년전 일이다. 당시 텍사스 휴스턴에 살 때였다. # 푸르른 오스틴 텍사스의 주도시(Capital City)인 오스틴은 숲과 강이 있는 푸른 곳이었다. 주청사도 구경하고 여러 곳을 구경했다. 강이 흐르는 시원한 풍경에 마음도 탁 트였던 기억이 난다. # 볼거리가 많았던 산안토니오 산안토니오는 텍사스 사람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알라모"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