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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부담스러움, 변하는 나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부담스러움, 변하는 나

sound4u 2008. 12. 1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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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블로그에 글쓰는 사람이 존경스럽다던, 어느 블로그에서 본 글이 생각난다. 그 당시만해도 매일(이틀 걸러서라도) 하나씩이라도 글쓰던 때라 그게 뭐가 존경스럽나 당연하지 그랬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나도 이러저러 소소한 이유들로 맘상하고 바쁘고, 그러다가 무덤덤해지고보니 '글쓰는 행위' 자체가 부담스럽게 됐다.
하긴 요새는 그 좋아하는 '먹는 일'도 부담스러울때가 있다.
나같은 소문난 잠보가 '불면증'을 호소할줄 누가 알았으랴.

주위상황은 변하고 환경도 바뀌고
사람도 변하고,
그리고 나도 변한다.


많이 변하고 바뀌고 부담스러워지고, 그런거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야겠다.
어차피 뭐든게 한결같고 같을 수는 없는거니까.
일주일내내 비오고 흐리니까 사람이 엄청 다운된다.
내일 해뜬다던데, 따뜻한 볕을 쪼이면 좋겠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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