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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올겨울 첫번째 폭설(2) 본문

[사진]로드아일랜드(2006~2012.4)/눈오는 모습

올겨울 첫번째 폭설(2)

sound4u 2008. 12. 2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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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아파트 주차장의 눈을 치울 예정이니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일어났다.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있었다! 

밖에는 하얀 눈세상이었다. 재설차가 뿌리고 다닌 모래로 길이 노랗게 보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얀 세상이 펼쳐져있었다.
살을 에이듯 찬바람이 부는데 눈이 그치지 않고 솔솔 내리고 있었다. 원래 펑펑 오는 눈 말고 이렇게 솔솔 뿌리는 눈이 무서웠다. 

눈이 너무 많이 오는건 싫었지만, 오랫만에 보는 하얀 눈 세상이 반가웠다.

차를 다시 주차시켜놓고 집으로 들어왔다.

집안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이쁘고 좋은데, 막상 돌아다니는건 좀 싫은 일이다.

집에 들어와서 멈추지 않는 눈을 가만히 구경했다.


어제 밤에 잠깐 그쳤던 눈은 언제부턴가 내리기 시작해서 토요일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 내리고 있다.
녹지 않고 솔솔 내리는 눈은 몇cm는 쌓인거 같다.

어제와 비교할 수 있게 역시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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