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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날씨 때문에 사람이 푹푹 다운되다 본문

[글]쓰기/생각나는대로

날씨 때문에 사람이 푹푹 다운되다

sound4u 2010. 9.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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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몹시 더웠다. 한 3시쯤 되니까 사무실 공기가 답답하고 머리에 연기가 가득차는듯 깝깝해져서 잠깐 바람 쐬러 나갔는데;; 밖에 나갔다가 햇살에 더위먹고 1분도 못 견디고 바로 들어왔다.

밖이 덥다보니 사무실 안도 답답하다.
날씨 더우니까 푹푹 다운된다. 날씨때문에 좌절을 경험하다니.

한국에 보니까 어마어마한 태풍이 지나간 모양이다.
미친듯이 비바람 불때는 '천재지변'이라는 말이 실감나면서 자연이 무섭다. 날씨때문에 .. 사람이 좌지우지 되는 그런 며칠을 보내고 있다. 앉아있는데도 더우니까 땀이 삐죽이 난다. 원래 이 시간엔 서늘해서 좋았는데, 밤되도 이렇게 덥다니.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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