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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10/14)어젠 회색 구름떼가 하늘 한가득 뭉쳐다니더군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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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기도 하고.. 꼭 그린거 같았다.
신기한 떼구름을 구경한 하루였다.
매일매일이 똑같고 별로 다른게 없는.. 변하는건 하늘밖에 없지만 그 변하는 하늘이 근사하고 멋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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