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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갑자기 눈이 비처럼 쏟아졌다 (밤 10시 20분 즈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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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불편해서 머리도 무겁고 안 좋았다. 저녁먹고 8시부터 쿨쿨 잤다.
자다가 제풀에 10시쯤 일어났는데,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올해는 눈이 드문드문 살살 오는듯 마는듯 하다가 안 올려나보다 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건 너의 착각이야!'라는듯이 눈이 이렇게 오고 있었다.
비처럼 쏟아진다는 표현이 적절할듯..
쌓인 눈 위로 눈가루가 더해지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 (눈오니까 싫어해야 한다니깐;;;)
눈온다. 눈이 와.. 눈이 비처럼 쏟아진다. 그러면서 쭈그리고 앉아서 넋놓고 눈오는 풍경을 구경했다.
밤 10시반 무렵 고즈넉한 아파트 통로를 찍어봤다. '형설지공'이라고 눈이 오니까, 바닥 전체가 반사판이 되버린거 같다. 주변이 묘하게 밝게 나왔다.
빗소리만큼이나 포근하게 들렸던 눈오는 소리를 녹음해봤다.
펑펑 내리는 눈을 보다보니,
드/디/어 겨울이 되었구나 싶었다. 눈이 와야 진짜 겨울이지!
내일 동네 꼬마들은 눈썰매 탄다고 신나겠네.
어디 근사한 눈썰매장이 아닌,
그냥 동네에 있는 아무 오르막에서 미끄럼 타면 그게 눈썰매가 되는 시골동네에 살고 있다.
자다가 제풀에 10시쯤 일어났는데,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올해는 눈이 드문드문 살살 오는듯 마는듯 하다가 안 올려나보다 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건 너의 착각이야!'라는듯이 눈이 이렇게 오고 있었다.
비처럼 쏟아진다는 표현이 적절할듯..
쌓인 눈 위로 눈가루가 더해지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 (눈오니까 싫어해야 한다니깐;;;)
눈온다. 눈이 와.. 눈이 비처럼 쏟아진다. 그러면서 쭈그리고 앉아서 넋놓고 눈오는 풍경을 구경했다.
밤 10시반 무렵 고즈넉한 아파트 통로를 찍어봤다. '형설지공'이라고 눈이 오니까, 바닥 전체가 반사판이 되버린거 같다. 주변이 묘하게 밝게 나왔다.
펑펑 내리는 눈을 보다보니,
드/디/어 겨울이 되었구나 싶었다. 눈이 와야 진짜 겨울이지!
내일 동네 꼬마들은 눈썰매 탄다고 신나겠네.
어디 근사한 눈썰매장이 아닌,
그냥 동네에 있는 아무 오르막에서 미끄럼 타면 그게 눈썰매가 되는 시골동네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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