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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감기 - 며칠 골골 거리다가 살아나다 본문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감기 - 며칠 골골 거리다가 살아나다

sound4u 2013. 2. 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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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후반에 슬쩍 감기가 오나? 싶게 몸이 으슬거리더니,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감기 걸려서 며칠 골골거렸다.


금방 나을까 싶어, 버티다가 병원도 두번이나 다녀왔다.

다행이 이번에는 목감기가 아니라, 코감기여서 기침을 심하게 하지 않았다.


역시 약국에서 파는 약보다 병원에서 지어먹는 조제약이 더 잘 듣는 것 같다.


처음 병원에서 약을 받아올때만해도, 이 약먹고 감기가 뚝.. 하고 다 나아버렸음 좋겠다 했는데,

한참 진행되어버린 감기는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가보다.



항생제 때문인지, 내내 잠 덜 잔 겨울곰마냥 먹고 자고, 자고 먹고를 반복했다. 밀린 잠 자고나니, 그나마 나아졌다.


오늘은 이렇게 이 시간에 깨어있다.


일주일 호되게 앓고, 나아가는 중이다.



ps.

가운데 있는 카드는 아까 낮에 받은 쪽지겸 카드다. 짧막하게 몇줄밖에 안 적혀있었는데도, 마음에 쿡쿡 와박히는 절절함이 묻어나는 카드였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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