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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장마.. 비..비..비.. 또 비.. 비가 언제쯤 그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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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게도 비가 온다.
장마 시작된지 한달도 넘은거 같다.
'마른 장마'라고, 해없이 흐리기만 했던 날까지 합치면 정말 오래도록 장마다.
영양분 가득찬 흙에선 버섯도 자라던데...
습하고, 축축하고 해 안 들고
버섯 나기 딱 좋은 조건인 셈이다.
점심먹고, 장화신고 산책에 나섰다.
고인 물이 잔잔한 물그림자를 만들어놨다.
물방울이 그려내는 그림.
찍는 도중에 빛이 들어왔더니,
의도치 않게 이런 근사한 풍경이 됐다.
흐릿하며 뿌연 느낌이다.
비가 엄청와서 그런지, 바리케이트 비슷한 것도 쳐져있다.
정육점에서 파는 돈까스를 냉큼 사왔다.
비오는 날에는 이런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어진다던데..
한개는 간식겸해서 먹고, 나머지는 도시락 반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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