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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숨쉬고, 보고 느끼며 생각하는 세상/ 일상에서... 본문

[사진]일상생활/일상생활

내가 살아 숨쉬고, 보고 느끼며 생각하는 세상/ 일상에서...

sound4u 2013.11.28 00:24

# 지도. 청담역 주변 지도

 

(오늘은 그야말로 '일상생활'의 모습들.. ^^)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청담역 14번 출구 주변.

 

14번을 중심으로 늘상 가는 "청담공원"이 있다.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 공원이 있어서, 좋은 공기 마시며 좋은 계절을 잘 보낸거 같다.

 

8번 출구 근방에 병원이 많이 있는데;

이래저래 아파버리면서, 요샌 8번 출구도 가끔 간다.

 

 

# 약

 

아까 낮에 8번 출구 근방에 있는 이빈후과에 갔다가

처방전 받아서 약국을 갔는데...

 

 

 

약봉지 보면서 웃음도 나고 그랬다.

시럽이 쓴데, 맛있다!!!

약 고만 먹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목이 많이 부어있다.

 

 

 

# 동료가 건내준 선물

 

동료가 힘내라며 주고간 '한뿌리'

먹고 기운내야지!

 

지치고 힘든 가운데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쓰러지지 않고 기운내고 잘 살 수 있었던거 같다.

 

 

 

# 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집에 오는 길에,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기분 전환도 할겸 지하철 토스트집에서 토스트 하나 사먹고

교보문고에 갔다.

 

교보문고 가서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에서 정수님이 소개해주신 책을 읽었다.

아무래도 비오는 평일이다보니, 앉아서 책보는 곳에 자리가 다 있었다.

http://jungsu19.egloos.com/3993118

 

 

 

스스로가 꽉차고, 단단해지면

외부에서 오는 침입이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반듯하게 내 길을 갈 수 있을거 같다.

 

김현, 김수영, 라캉...

대학교때 소화하지도 못한채 꾸역꾸역 삼키듯이 읽어대던 책 속에서 만났던 이름들을

20년만에 대담집 속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지승호씨와 강신주씨라는 분 두 사람이 꽤 긴 시간 나눈 대화를 담아놓은 책이었다.

무거운 주제들인데, 이야기로 풀어져 있는걸 보니

잡지책 보듯이 술술 읽혔다.

 

무거운 내용인데, 가볍게 넘기고 있자니 조금 죄송 생각도 들었다.

문학이 문학으로서 풍경처럼 남아서는 안되고, 행동하는 행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거 같던데..  예전에 한바탕 싸우던 생각도 났다. 나는 그냥 문학은 문학으로서 감상하자는 주의여서;; 싫은 소리 들었었지만...

 

600페이지나 되서 (전공서적만한 두께), 며칠에 나눠서 읽을 수 있는 부분들만 넘겨서 읽게 될거 같다.

 

(다시 생각해봐도, 전공 살리지 않고 그냥 내 할일 하면서 살아가게 된건 정말 잘한 일인거 같다.

인문학;은 내 적성은 아니었다. 너무 어렵고, 무겁고, 지루하다 ㅜㅜ. 게다가 소화도 할 수도 없고, 소화도 안되고.)

 

 

 

돈이 목적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좋아서 일을 하다보니

그것이 성공이 되버린.. 그게 아마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일듯.

 

 

 

# 빠리바게트에서. 밤 11시

 

늦은 밤.

울집아저씨랑 같이 간 빠리바게트에서 주문한 커피.

 

이렇게 귀여운 컵에 커피가 담겨있었다.

 

 

 

컵에 날개가 달려있다.

 

함께 해줌에 감사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 - 작은 낙엽

 

밤에 집에 오는데, 공원 바닥에 작은 단풍이 고와 보여서 찍어봤다.

 

 

 

속썩고, 괴롭고, 괜히 심통도 나고 그랬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열심히 걸어오다보면 스르르~ 녹아버린다. 

 

내일은 더 잘살아야지.

그런 결심을 바닥에 써보았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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