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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시나브로.. 겨울이 지나가고, 봄도 지나가는 중이다 본문

[사진]풍경,터/풍경/ 산책

시나브로.. 겨울이 지나가고, 봄도 지나가는 중이다

sound4u 2014. 4. 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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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파 2월달부터 손 치료하고, 몸 회복하는데 보내다보니

어느새 겨울이 지나고, 또 봄도 지나가고 있다.

 

일부러 틈내서 꽃보러 다닐 짬은 없었는데,

틈틈히 오며가며, 그리고 점심시간에 봄구경을 잘했다.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으면서 냉하기도 하고,

마음이 무거운 탓에

봄이라 들뜨고 좋은 느낌은 덜하지만(게다가 슬프기까지)

 

그래도 알게 모르게 시간이 가고, 계절이 바뀌어간다.

점심먹고 사무실 주변 아파트 걷다가, 문득 고개를 젖혀보니 사과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었다.

 

 

꽃은 참 예쁜데,

마음 한구석이 아릿아릿하다.

봄이니까, 기운을 더 내서 다 나을때까지 지치지 말고 힘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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