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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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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노트북> ThinkPad E440을 샀다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sound4u 2014. 11.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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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노트북> ThinkPad E440을 샀다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2008년에 사서 잘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이 수명이 다해, 켜지지가 않아서

새 노트북을 사게됐다. Free Dos - 운영체제 미탑재 - 인 것을 샀더니 보통 노트북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었다. (야호~!)


그런데 이런 류를 처음 사봐서, 설치하는데 애를 먹었다.



어려움1. 정식 운영체제가 아닐 경우, 업데이트하는 순간 노트북이 운영체제로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


어려움2. (어렵게 구한) USB로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깜박 잊고 부팅 순서를 바꾸지 않은채

컴퓨터를 껐다가 켰는데 (USB 포트에 마우스와 다른 제품을 꽂아놓고)

"Missing Operating System"이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당황했다.



운영체제와 필요한 프로그램 여러개를 다 설치했다.

아직 전에 노트북 하드에 있는 데이터를 복사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그냥 이제 살만하다.




ThinkPad는 11년전에 결혼하면서 처음 사용했던 노트북 모델인데,

타이핑감이 좋아서 꽤나 좋아라했던 노트북이었다. 


6년전 추운 겨울에 샀던 Lenovo를 떠나보내고, 새 Lenovo 컴퓨터를 사용하게 됐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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