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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실험]시행착오의 중요성 : 다작 중에 한 작품 vs. 단 하나의 최고작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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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시행착오의 중요성 : 다작 중에 한 작품 vs. 단 하나의 최고작품

sound4u 2015. 4.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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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실험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낸 작품이 진짜 걸작이고,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이야기다.


뭐든 자꾸 해봐야 늘지,

실패하는게 두려워서, 아니면 하기 귀찮아서 안하다보면 결국 못하게 되는거 같다.


막연히 뭔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는 것보다,

뭘 해보려면 일단 움직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된다.



한 교수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쪽은 도자기를 많이 만들수록, 다른 쪽은 최고의 작품 한점으로 평하하겠다고 설명했다. 

학기가 끝난 후 작품들을 평가했을때 교수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미적 완성도 뿐 아니라 기술적인 섬세함 면에서도 최고의 작품은 '많이 만든 그룹'에서 나왔다.

도자기를 수도 없이 빚으며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결과였다.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 애쓴 학생들은 작품을 몇점 만들지도 못했을뿐 아니라 연습도 턱없이 부족했다.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에 나오는 실험이야기다.


- 『 책과 삶 』 1월호, 이임숙의 책 속에서 길 찾기 [3]

작은 행동과 계획된 우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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