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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씨네21, 얼마만에 보게 된건지!!! 반가웠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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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얼마만에 보게 된건지!!! 반가웠다.
편의점 갔다가 '씨네21'이 진열되어 있는게 보였다!!!!
우와! 씨네21. 얼마만에 보는건지.
10년도 더 된 것 같다.
2000년대 초반에 지하철 기다리면서 사서 읽곤 했었는데...
미국가면서는 아예 보질 못했으니.
95년(? 이었던거 같다. 대학 3학년때 나온거 같은데) 처음 나왔을때는 2천원이었는데,
어느 순간 2천5백원 올라서 꽤 오랫동안 그 가격이었던거 같은데..
4천원이었다.
즐겨봤던 '정훈이' 만화 컬럼도 없어지고, 포맷이랑 종이도 좀 달라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본듯.
무척 반가웠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영화평이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인지, 씨네21 같은 영화 잡지가 참 귀했다. 지하철(국철) 기다리며 긴 시간을 보내기엔 잡지만한게 없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스마트폰에 물들어서, 종이로 된 매체를 멀리하게 된 것 같아 아쉽다.
비록 얇은 잡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종이를 넘기며 무언가를 읽는...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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