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청자몽의 하루

토요일, 광화문 광장 본문

[글]쓰기/주제가있는 글

토요일, 광화문 광장

sound4u 2017. 3. 5. 00:00
반응형

3월 4일 토요일,  광화문 광장


종로에 들를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일 보고 점심까지 두둑히 먹고 났는데도, 겨우 12시 갓 넘긴 시간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역사적인 곳 "광화문 광장"을 가기로 했다.




광화문에는 이른 낮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우왓! jtbc 차량이다.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언론사 차량들도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고 있는게 보였다.






풍선을 나눠주고, 초도 나눠주고, 종이 등도 나눠줬다.







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는 구명조끼와 노란 풍선도 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행사 전광판에는 리허설 중.. 이라는 글자가 떠 있는게 보였다.




이른 시간 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다리도 아프고, 피곤이 몰려왔다. 그래서 저녁 시간까지 있지는 못했다.


2호선 시청역으로 가는 길에 도로 하나를 넘어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의 집회도 보게 됐다.

겨우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첨예한 대립이 있다니...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광장은 광장인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