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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역삼동 만화카페 ㄴㅂㅇ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본문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역삼동 만화카페 ㄴㅂㅇ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sound4u 2017. 7. 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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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만화카페 ㄴㅂㅇ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역삼동에 일 보러 갔다가 집에 오려는데 하필 딱 퇴근 시간에 걸려서 고민이 됐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렇게 된거 저녁 먹고 시간 보내다가 지하철 숨통 트이는 때에 가자 싶었다.

두리번 거리다가 전에 눈 여겨봐뒀던 만화카페에 갔다. 카페는 지하 1층에 있었다. 문을 딱 여는 순간 깜짝 놀랐다. 정말 카페처럼 쾌적하고 깔끔한 곳이었다.



사방 벽이 만화로 둘러 싸여 있었다. 책은 서점처럼 컴퓨터에서 검색할 수 있었다.
여러명이 같이 들어가서 방처럼 편하게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카페 안에서는 실내화로 갈아신고 있어야 했다. 신발장이 있어서 갈아신고 키를 카운터에 맡기면 '카드'를 줬다.
음식 주문할 때 그 카드를 내밀며 주문한다.
나중에 나갈때 카드를 반납하면서 먹은 음식과 이용료를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었다.
라면이나 밥이나 빵 등을 먹을 수 있었고 음료수도 카페처럼 많았다.







아늑한 소파에서 두다리 쭉 펴고 편한 자세로 봤다. 정말 좋았다.



이용가격 : 
* 1시간당 2,400원
* 10분 초과할 때마다 100원씩 추가
* 5시간에 1만원 (정액 결제인 경우)


만화방하면 왠지 쾌쾌하고 책더미에 쌓여있는 곳을 떠올리게 되는데, 여긴 진짜 카페 같고 도서관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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