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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베란다 방충망에 매미 한 마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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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는 아무 소리도 내고 숨죽인채 붙어 있었다.
다른 벌레였으면 쫓아냈을텐데, 매미라서 모른척했다.
벌레 상태로 10년 가까이 지내다가 겨우 한철 매미 모습으로 살고 죽는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짠한 생각이 든다. 집안에 뭐 구경할건 없지만 보고 싶으면 보라고 쫓지 않고 그냥 놔뒀다.
한여름이다.
내일 중복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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