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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심한 일교차와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 계절이 바뀌어 간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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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일교차와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 계절이 바뀌어 간다.
내 이럴 줄 알았다. 결국.
"미세먼지"가 돌아왔다. 날이 서늘해지면서 그놈이 다시 와버렸다. 지긋지긋한 놈.
비 오고 한 며칠 춥다가 다시 더워졌다가를 반복했다. 어제 "백로"였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엔 확실히 가을 느낌이 났다. 그늘에선 시원하고 역시 해 있는 곳에선 더웠다.
그러더니만 망할 놈의 "미세먼지" 경보가 뜨기 시작했다.
어제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다. 내일도 모레도 나쁘다던데. 지긋지긋하다.
봄에 극성부리던 걸로 끝난게 아니었나보다. 하긴 언제부턴가는 가을에도 징그럽게 며칠 간격으로 심해졌다 조금 덜해졌다를 반복하며 늘상 함께 했던 녀석이다.
공기질을 생각하면 더웠던게 나았을까? 눈 들어 멀리 하늘 아래쪽을 물들이고 있는 회색 미세먼지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
공기질을 생각하면 더웠던게 나았을까? 눈 들어 멀리 하늘 아래쪽을 물들이고 있는 회색 미세먼지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
덥고 습한 것도 싫었는데, 미세먼지는 정말 싫다. 어쩐지 마스크 쓴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더라.
"맑고 청명한 가을"마저도 이젠 사치인건지.
"맑고 청명한 가을"마저도 이젠 사치인건지.
"청명한 봄"을 잃어버리고, "가을"도 그렇게 잃어버리게 되나보다.
마스크 쓰고 입 막고 다녀야겠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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