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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나도 모르는 사이 웃게 만드는, 스마일 스티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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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 갔다.
시원한 커피 한잔이 그리웠지만, 5초 머뭇거리다가 '몸에 좋은' 토마토 주스를 주문했다.
픽....
주스 받아들고 오는데, 센스 만점 까페 언니가 음료컵에 붙여준 스마일 스티커가 보였다. 이런 센스쟁이!!
우울한 기분이 많이 들면 집안 곳곳 잘 보이는 곳에 스마일 스티커를 붙여놓으라고 한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걸 보고 웃게 된다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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