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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김훈 & 손석희 인터뷰, 뉴스룸 인터뷰

sound4u 2017. 10. 19. 22:58
"남한산성" 김훈 & 손석희 인터뷰, 뉴스룸 인터뷰


지난주 영화 "남한산성"의 원작 소설을 쓴 김훈 작가가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나왔다.

느릿느릿 생각하며 말하는 김훈 작가와 명쾌한 손석희 앵커는 묘하게 잘 어울렸다.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한 답변자의 답이 이렇게 시원하게 들리다니... 오랜만에 인터뷰다운 인터뷰를 본 것 같다.


영화 보면서 날쇠라는 대장장이가 꽤 비중있게 그려진 이유가 궁금했는데, 인터뷰 보면서 이해가 갔다. 사실 이념화된 애국심보다는 생존이 중요한 민초들의 삶이 실은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학교 다닐때 주입식으로 강요당했던 '이념화된 정신'에 대한 회의가 있던터라 그런지 고개를 더 끄덕이게 됐다. 어느 편 신하의 태도가 더 옳은가보다는 민초들의 삶을 한번 더 돌아보아야 하는게 그 시대의 정치인들도 그리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되새겨봐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었다.

인터뷰 거의 마지막 질문이었던 첫문장에 대한 고민도 흥미롭게 들었다. 글 쓸때 제목 짓는 부분도 고민을 하게 되지만, 첫문장을 어떻게 시작할까 가지고도 한참 고민을 하게 되는데.. "남한산성"에서도 첫문장에 전체의 주제를 담고 있구나 싶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rWIMCqYDwQ



불과 47일간 벌어진 뼈아픈 패배의 역사,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이 화제입니다. 과거가 아닌 지금 시대상황과 겹쳐서 많은 묵직한 생각꺼리들을 던져주고 있기도 합니다. 동명소설의 원작자이시죠. 김훈 작가를 오랜만에 문화초대석 함께 하겠습니다. 오래만입니다. 


Q.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어떻게 보나


Q. 60만부 팔린 책, 350만 찾은 영화…소감은? 


Q. 영화 '남한산성'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Q. 두 신하 '말의 전투'…개인적으로 누구 편? 


Q. 기록엔 항복문서 찢고 줍고…소설엔 왜 없나? 


Q. '곤란한 외교 상황' 현재 정세 떠올리는데…


Q. 가마니 먹인 말, 백성에게 말고기…'팩트'인가?


Q. 대장장이 '서날쇠' 쓰면서 신났다고 했는데… 


Q. '칼의 노래' 첫 문장 장고…'남한산성'은? 


Q. 앞으로 '판타지' 쓰고 싶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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