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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베란다에 다육이 화분 몇개를 더 들이다, 화분 갈이는 아직 안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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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키우던 화분이 다 죽어서 쓸쓸했던 베란다에 다육이 몇개를 들였다.
아직 화분갈이는 하지 못했다.
다육이가 물을 적게 먹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안 주면 안 된다. 볕이 충분히 잘 드는 곳이라 그래도 마음이 놓인다.
빈 화분도 치워야 하는데...
생각만 많고 실행력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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