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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저 할머니 아니에요, 28개월만에 염색 : 임신 출산 후 처음으로 염색하다 본문

[사진]시간/나

저 할머니 아니에요, 28개월만에 염색 : 임신 출산 후 처음으로 염색하다

sound4u 2019. 6.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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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할머니 아니에요, 28개월만에 염색하다

: 임신 출산 후 처음으로 염색하다. 버티다 버티다 결국...

(18개월 울집꼬마와 같이 다니면, 동네 할머니들이 저보고 할머니냐고 자꾸 물어요!!!)


# 염색 전

( 염색 전 기념 사진. 뭘 이런걸 기념으로 찍어볼려나 싶었지만 찍었다. )

임신하면서부터 염색을 하지 않았다. 울집 꼬마가 18개월 될때까지 잘 버텼는데... 자꾸 동네 할머니들(와 아줌마들)이 할머니냐고 물어서 염색을 결심하게 됐다.


"저 할머니 아니거든요."

라고 설명하고 다니기도 귀찮다. 그런 툭툭 내뱉는 분들의 먹이가 되는 것도 싫다.

할머니 소리 10번 들으면 해야지 했었는데 최근 한달 안에 7번도 넘게 들었다. 최근에 오피스텔 홍보관 할머니(인거 같은 아줌마들)들이 다들 나보고 할머니냐고 그러셔서 그렇게 됐다.


아무튼 그래도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염색하러 갔다.




( 신중한 얼굴. 저때까지도 고민 중이었다. )


나혼자 다니면 아무 상관없다. 미치지 않고서야 온정신에 그냥 지나가는 사람보고 할머니냐고 물을건 아니니까.

근데 꼬맹이랑 같이 다니면 할머니라고 한다. 친한 척 하면서 말이다. 그냥 알은 척을 말지.  


암튼 미장원 가서 염색을 했다. 두달에 한번꼴로 염색을 해야 하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 염색 후

( 일부러 눈 감은거 아니에요 )


차가운 염색약을 바르고 시간을 버텨냈다. 머리도 자르고 드라이도 예쁘게 했다.

저 할머니 아니에요.

머리까지 염색했는데 할머니라고 하면 정말 나쁜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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