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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아무것도 하기 싫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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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예전엔 부지런을 떨며 도서관도 가고 글도 부지런히 읽고 뭔가 했는데..
요샌 밀린 일은 한참 밀린채 그대로 둔다.
글쓰기도 힘들고.
육아일기도 한 60일.. 두달쯤 밀려있다.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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