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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의 하루

'강풀 만화거리' 둘러보기 : 8호선 강동역 4번 출구 본문

[사진]일상생활/전시회/ 관람

'강풀 만화거리' 둘러보기 : 8호선 강동역 4번 출구

sound4u 2024. 6.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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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만화거리' 둘러보기 : 8호선 강동역 4번 출구

 

8호선 강동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간다.

출발!


마침 강동역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강풀 만화거리를 구경하게 되었다.



강동역 4번 출구

나와서 걸으면 마스크 쓴 조형물이 보인다.
2022년에 완성되었다더니.. 마스크를 쓰고 있구나 싶었다.

이 길이 맞나? 아닌가 하면서 조심스럽게 좁은 골목길로 따라 들어갔다.




그림과 설명이 있었다.

동네 벽에 강풀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 길 맞나?

갸웃거리며 길을 가다보니 벽 곳곳에 그림이 있었다.




내 어린 시절 기억 속에 풍경이 아직 남아 있는 것에 더 많이 놀랐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동네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더 놀라웠다. 초등학교 시절의 내 동네들은 보통 이 모습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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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레고 모양도 있었다.







그림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기분이었다.






예전에 웹툰을 봤던 기억이 아스라히 떠올랐다.

Daum 웹툰. 한 때 정말 열심히 봤었는데...




폐타이어의 이유있는 변신













찾았다. 강풀만화거리 상징물

지도를 잘 보면 그림이 있는 곳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시간에 쫓겨서 돌아가야 했다.




온김에 승룡이네집 앞까지 가보기로 했다.

고고.






이 그림이 제일 인상적이었다.




더워지기 시작했다. 거의 다 왔다.



들어가서 구경할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왔다.


모든 골목의 그림을 다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구경 잘했다.



벽화 말고 이렇게 전광판으로 만들어진 부분도 있었다.







# 동네풍경

만화거리가 있는 동네여서, 안내도도 그림이었다.



바닥에 별 덕분에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옛모습을 간직한채, 새로 짓는 아파트와 공존하나보다.



작품과 벽화가 정말 잘 어우러져 있었다.





# 전봇대

너는 나를 이끌어줬어. 정말 고마워.



대화는 즐거운거구나. 사람이 가능한...



자네가 해주고 싶은대로 해.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올지도 몰라



저기.. 말할께. 네가 왜 좋은지. 네가 왜 좋냐면. 네가 너라서 좋아.



너의 모든 기억이 행복한 꿈이 되기를... 꿈이 현실로 행복하기를.



우리 엄마가 담금 김치인데 드세요. 맛있어요. 사실.. 우리 엄만 꼭 미안하면 뭐 먹을 걸로 사과하거든요.


전봇대 문구 읽는 재미도 솔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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